[ADEX 2025] 에어버스, 韓과 항공우주 분야 동반 성장 추진하기로

2025-10-20     박성진 기자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이희환

에어버스(Airbus)가 대한민국과의 오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며, 산업 협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우주 산업의 역량 발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25)를 앞두고, 이희환 에어버스코리아 대표는 한국 항공우주 생태계에서 에어버스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에어버스와 한국은 지난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상호 신뢰, 기술 혁신, 그리고 산업적 우수성을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며, “한국은 단순한 고객을 넘어 미래 항공우주 산업을 공동으로 개발해나가는 전략적 동반자”라고 말했다.

에어버스의 한국 내 산업 기반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및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KAL-ASD) 등 주요 1차 협력사들과의 오랜 파트너십을 통해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이들 기업은 에어버스의 글로벌 민항기 프로그램(A320, A330, A350 등)에 핵심 부품인 날개 구조물, 동체 조립체, 복합소재 부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국내 중소기업들도 에어버스 공급망의 일원으로 참여하며, 한국 항공우주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헬리콥터와 우주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표는 “에어버스는 한국의 차세대 방위 및 우주 시스템, 그리고 헬리콥터 분야에서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한국의 탄소중립(Net-Zero)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한국과 함께 구축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서울 ADEX 2025에서 에어버스는 한국의 작전 및 전략적 요구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차세대 화물기 A350F, ▲다목적 헬리콥터 H225M, ACH160, H140, ▲첨단 방위 플랫폼 A330 MRTT+, 유로존, 지대공미사일작전통제센터(Surface-to-Air Missile Operations Centre), DARPT 시뮬레이터, ▲차세대 위성 유로스타 네오(Eurostar NEO), 플레아데스 네오 넥스트(Pleiades Neo Next), 그리고 최신 플렉스로터(Flexrotor) 무인항공체계(UAS) 실물 크기 드론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