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비, 업그레이드될까...One UI 8.5서 빅스비 변화 정황 유출

One UI 8.5서 재설계된 오버레이 화면 유출 제미나이 닮은 인터페이스…성능 개선 여부는 미지수 음성인식 비서, 자사 기술이어야...비용·활용도 문제

2025-10-16     우연주 기자
[사진=삼성전자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삼성전자가 아직 빅스비(Bixby)를 버리지 않은 정황이 포착됐다. One UI 8.5에서 빅스비 오버레이 화면이 재설계된 모습이 유출되면서다. 

해외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One UI 8.5에서 재설계된 빅스비 오버레이 화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출된 이미지는 다크 모드와 라이트 모드 양쪽에서 새롭게 디자인된 빅스비 인터페이스를 보여준다.

새로운 빅스비 팝업 디자인은 One UI 8.5의 다른 디자인 요소들과 일관적인데다, 특히 제미나이의 화면 오버레이와 비슷한 모습이다.

다만 이번 유출 정보는 디자인 변경에 관한 것일 뿐, 빅스비의 성능 개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빅스비는 기기 내부 작업 처리에는 강점을 보이지만, AI 기능 면에서는 제미나이가 훨씬 우수하다는 평가다.  제미나이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최신 모델에서 리마인더, 캘린더, 노트 등 핵심 앱들에 통합됐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모바일·웨어러블·가전 등 하드웨어 포트폴리오를 하나로 묶는 음성인식 비서가 자사 기술이어야 유리할 것으로 전망한다. 외부 기술을 빌려 쓸 수는 있지만, 남의 것인 만큼 활용도도 제한적이고 비용 문제가 불거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