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KT-팔란티어, 첫 CEO 회동 外

2025-10-14     박성진 기자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10월 14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KT-팔란티어

○... KT-팔란티어, 한국서 첫 CEO 회동 ‘사내 적용 성과 기반으로 산업계 확산 본격화’

KT가 글로벌 AI 플랫폼 기업 팔란티어와 한국에서 첫 CEO 회동을 갖고, 사내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산업 전반에 팔란티어 플랫폼을 확산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KT는 팔란티어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에서 최초로 팔란티어의 ‘프리미엄 파트너’ 지위에 올랐다. 팔란티어는 KT의 대한민국 AX 산업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우수한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KT 김영섭 대표와 팔란티어 알렉스 카프 CEO는 KT 광화문 빌딩에서 다시 만나 그간 추진한 팔란티어 플랫폼 적용 성과를 점검하고 이를 국내 기업에 확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재정비했다.

KT 김영섭 대표는 “KT와 팔란티어의 협력은 대한민국 주요 산업 분야의 AX 혁신을 이끌어내는 성공 사례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AI와 데이터에 기반한 효과적인 의사 결정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팔란티어 알렉스 카프 CEO는 “KT와의 파트너십은 당사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이번 협력은 보안을 강화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활용과 산업 맞춤형 혁신을 향한 핵심적인 진전이며 앞으로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금호타이어, 獨 아우토빌트 타이어 테스트 최우수 등급 획득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의 유럽 특화 제품인 겨울용 타이어(Winter tire)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P52+’가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글로벌 51개 브랜드 제품 중 3위를 차지하며,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했다.

아우토빌트는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 잡지로 자동차 및 관련 제품들에 대한 컨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우토빌트의 성능 테스트 결과는 자동차 업계에는 신뢰도 높은 품질 인증의 지표로 작용하며, 소비자들에게는 제품 선택에 있어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최근 아우토빌트는 유럽지역에서 판매중인 주요 글로벌 브랜드의 겨울용 타이어 51개 제품을 대상으로 눈길(Snow), 마른(Dry) 노면과 젖은(Wet) 노면에서의 핸들링 및 제동력 등 겨울용 타이어 주요 성능을 평가했다. 그 결과 금호타이어의 유럽 겨울용 신제품인 윈터크래프트 WP52+가 노면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정성 항목에서 호평을 받아 최종 3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등급인 ‘Exemplary’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 HD현대일렉트릭, UL인증 획득으로 북미 중저압차단기 시장 공략 가속화

HD현대일렉트릭이 UL인증을 획득하며 북미 중저압차단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중저압 차단기 4종, ▲기중차단기(ACB) ▲배선용차단기(MCCB) ▲진공차단기(VCB) ▲전자개폐기(MC)가 북미 시장의 대표 안전 인증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과 cUL(캐나다 UL)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UL 인증 획득을 계기로, 북미 지역에서 오랜 기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온 초고압 변압기뿐만 아니라, 중저압차단기를 포함한 배전기기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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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테이트 미술관 파트너십, 《현대 커미션: 마렛 안네 사라: Goavve-Geabbil》展 개막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인 《현대 커미션: 마렛 안네 사라: Goavve-Geabbil》展이 10월 14일(화, 현지시간)부터 내년 4월 6일(월)까지 개최된다.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고자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대규모 전시장인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매년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프로젝트다.

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를 시작으로, 2016년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2017년 수퍼플렉스(SUPERFLEX), 2018년 타니아 브루게라(Tania Bruguera), 2019년 카라 워커(Kara Walker), 2021년 아니카 이(Anicka Yi), 2022년 세실리아 비쿠냐(Cecilia Vicuña), 2023년 엘 아나추이(El Anatsui), 2024년 이미래(Mire Lee)에 이어 올해는 마렛 안네 사라(Máret Ánne Sara)가 열 번째 현대 커미션 작가로 참여한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공존의 가치에 주목하는 이번 현대 커미션 전시가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지혜를 발견할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SK그룹, 62개 기업에 특허 77건을 무상으로 나눈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10월 14일(화) 서울 양재 엘타워(오르체홀)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장석 부사장, SK이노베이션 이성용 부사장, SK하이닉스 김연수 부사장, SK텔레콤 차호범 부사장, SK실트론 최일수 부사장, 50여 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SK그룹의 기술나눔은 2014년 SK하이닉스에서 시작한 후 2021년부터 그룹사 차원으로 확대되었으며, 259개 중소·중견기업에 392건의 특허를 무상 이전하는 우수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나눔대상 기술은 SK그룹이 선도하는 기술분야인 통신, 반도체, 화학·소재와, 신기술 분야인 스마트 의료 관련 특허들로 이루어졌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이번에 제공된 SK그룹의 우수기술들은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똑똑한 기술이 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부, EU집행위 신규 철강 수입 규제안 관련 EU측과 우호적 해결책 마련방안 논의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10월 14~15일 브뤼셀을 방문하여 EU 집행위원장 경제자문관을 비롯한 EU 집행위 관계자(통상총국, 성장총국, 경쟁총국 부총국장 등)를 만나 EU 집행위가 최근 제안한 신규 철강 수입 규제(안)* 등 주요 대EU 통상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측은 EU와 철강 과잉공급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면서 EU 집행위의 새로운 철강 수입규제 도입이 오히려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을 확대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할 계획이다. 동시에 한국은 규제의 대상이 아니라 EU의 FTA 체결국이자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 상황을 함께 해결해나갈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조치가 한-EU 간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질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양측이 우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한국에 최대한의 철강 수출 물량 배정이 필요함을 설명할 것이다.

양측은 향후 한-EU FTA 무역위원회(장관급), 상품무역이행위원회(국장급) 등 다양한 경제협력채널을 바탕으로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나갈 것이다.

이외 양측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한-EU 디지털 통상 협정(DTA, Digital Trade Agreement) 등 기타 통상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네이버 D2SF, 머신 비전 스타트업 ‘써머 로보틱스’에 신규 투자

네이버 D2SF가 머신 비전 스타트업 ‘써머 로보틱스(Summer Robotics)’에 신규 투자했다.

써머 로보틱스(대표: Schuyler Cullen, 스카일러 컬렌)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으로, 네이버 D2SF가 참여한 이번 시리즈 A 라운드는 어플라이드 벤처스가 주도했다.

써머 로보틱스는 로봇의 눈 역할을 하는 비전 센서를 새로운 방식으로 구현한 기업으로, 희소성 높은 기술을 갖고 있다. 카메라 중심의 기존 로봇 센서와 달리, 써머 로보틱스는 마이크로초 단위로 빛 반응을 감지하는 레이저 이벤트 센서를 활용한다. 이로써 전통적인 로봇 비전 센서 대비, 4배 빠른 속도와 0.1mm 수준의 초정밀 측정, 그리고 뛰어난 전력·데이터 효율을 구현했다.

박용정 네이버 D2SF 북미 투자 총괄은 "써머 로보틱스는 3D비전 센서 분야에서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로봇 제조 현장의 고속 공정 작업을 혁신하고 있는 팀"이라며, "이들은 로봇이 현실의 물리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방식을 구현했고,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질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KLM 네덜란드 항공, 창립 106주년 맞이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 선봬

KLM 네덜란드 항공(이하 ‘KLM’)이 창립 106주년을 맞아 1620년 미국으로 향하는 메이플라워호 출항 전 영국의 순례자들이 12년간 머물렀던 빌라 라모(Villa Rameau)를 재현한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를 공개했다. 

KLM은 창립기념일(10월 7일)마다 네덜란드의 유서 깊은 건축물을 작은 모형으로 구현한 델프트 미니어처 하우스를 선보이고 있다. 창립 주년에 해당하는 숫자를 하우스 앞에 번호로 붙여 매년 새로운 컬렉션을 발표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공개된 106번 미니어처 하우스는 현재 레이던 미국 순례자 박물관(Leiden American Pilgrim Museum)으로 운영 중인, 레이던(Leiden) 피터스케르크(Pieterskerk) 인근의 빌라 라모가 선정됐다.

해당 장소에서는 미국 추수감사절의 모티프가 된 레이던 해방 기념 축제(Relief of Leiden)가 열렸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거주자였던 라모 가문은 네덜란드 레지스탕스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처럼 빌라 라모는 격동의 시대 속에서 인내와 연결의 상징으로 자리해 왔으며, 이는 KLM이 이어온 핵심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

이 같은 의미를 담아 제작된 106번 미니어처 하우스는 네덜란드 고유의 도자기 양식인 델프트 블루(Delft Blue)로 제작됐다.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을 포함한 대륙 간 국제선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에게 제공된다.

106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