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은행, 신보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지원 나서
[녹색경제신문 = 유자인 기자] 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습니다. 첨단전략산업 분야 지원에 나선다는 소식인데요, 월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O···우리은행, 신보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지원한다
13일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첨단전략산업 분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통상환경 변화, 지정학 리스크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성장잠재력이 저하되고 있는 중소기업에 신보와 함께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신보에 6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앞으로 약 23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율 감면(0.5%p) 등 혜택을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벤처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등에 제공해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은 "이번 협력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O···하나은행, 2년 연속 여성건강 위한 '핑크런' 후원해
13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여성건강 인식 개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달리기 캠페인 ‘2025 핑크런(PINK RUN)’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핑크런은 유방암 인식 개선을 위해 참가비 전액이 유방암 예방교육과 환우 지원에 기부되는 달리기 캠페인으로 하나은행이 2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유방암 자가검진 체험 ▲환우 응원 엽서 꾸미기 ▲SNS 참여 이벤트 등 달리기뿐만 아니라 유방암 예방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광장에서 열린 핑크런 행사에는 유방암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여성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공감하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등 총 1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일반 시민 5000여명과 함께 본인이 선택한 5km, 10km 코스를 각각 완주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달리기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유방암 예방의 달인 10월을 맞아 달리기로 건강도 지키고 여성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O···신한은행, 인천에 첫 금융교육센터 개관
13일 신한은행은인천 남동구 인천금융센터에서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를 비롯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금융감독원 인천지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 이지(Easy) 인천금융교육센터’ 개관식을 했다.
이 센터에는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체험형 학습 부스, 은행 창구 체험 공간, 참여형 강의실 등이 들어서 있다. 실제 은행 업무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금융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의 교육 프로그램도 연령대별로 다양하다. 미취학 아동은 화폐의 의미와 역할을 배우는 ‘화폐야 반가워’, 초등학생은 합리적 소비습관을 기르는 ‘똑똑한 소비자 되기’, 중학생은 건전한 투자와 금융사기 예방을 배우는 ‘안전한 금융생활’ 등의 과정이 있다. 성인 시민을 위한 자산관리, 보험, 연금 이해, 금융사기 예방 과정도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남창신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은 “센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시민들의 금융역량을 키우는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배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O···KB금융, 보건복지부와 야간 돌봄 공백 해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12일 KB금융그룹은 2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잇따른 화재로 인해 아이들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 야간 연장 돌봄 사업’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KB금융과 보건복지부는 기존 오후 8시까지만 운영되던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중 일부를 밤 12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부모의 부재 속에서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야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야간에 근무하는 부모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정부와 민간이 힘을 모아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이번 협업은 사회적 안전망을 한층 더 두텁게 만드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금융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60억원을 야간 연장 돌봄 사업에 지원한다. 이 예산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야간 귀가 시 안전사고 책임보험 가입 ▲등·하원 차량 운행 지원 ▲침구류, 냉난방 장비 구비 ▲노후 시설 환경개선 등 인프라 개선 및 이용자인 보호자와 야간 종사자들을 위한 ▲이용자 원스탑 안내 체계 ▲종사자 소진 방지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금융 양종희 회장은 “아이들이 홀로 남겨지는 밤이 안전으로 채워지기를 바란다”라며 “보건복지부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 돌봄 현장을 촘촘히 잇는 협업을 통해 야간 근로자와 자영업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든든한 돌봄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은 “긴급 상황 발생 시 부모님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아동 야간 연장 돌봄에 대한 공적 지원 체계를 새롭게 구축 중이다. 야간에도 일하시는 맞벌이 부부와 그 아동 등을 위해 흔쾌히 큰 지원을 약속해 주신 KB금융그룹에 정말 감사하다. 민-관 합동의 선도 모델로 야간 돌봄 공백 해소에 정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은 돌봄 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지원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소상공인의 저출생 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주요 8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아이돌봄 서비스 및 육아휴직자 대체 인건비 등을 지원했고, 학교 현장에서는 초등 돌봄교실 신·증설과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을 지원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대표 사회 공헌 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학습·진로·인프라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O···NH농협은행, 모바일 앱 연금계좌 변경 서비스 출시
13일 NH농협은행은 연금 수급 고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앱에 '연금수령계좌 변경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등 주요 연금을 타 금융기관에서 받던 고객도 서류 제출이나 기관 방문 없이 농협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계좌를 바꿀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연금 수급 고객 대상 '연금고객 활력UP'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세라젬 안마의자(1명), 파크골프채(3명), 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10명), 편의점 상품권 1만원권(5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추가로 연금수령계좌 변경 서비스를 이용해 연금을 받은 고객 500명에게는 1만원권 편의점 상품권을 별도 추첨 증정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연금수령계좌 변경 서비스는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연금을 관리하도록 돕는 대표적인 고객 중심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만족을 드릴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모바일 앱 또는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O···IBK기업은행, 혁신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
13일 IBK기업은행은 2025년 ‘IBK 혁신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개경쟁 방식의 블라인드 펀드 출자로 진행된다. 기업은행은 정부의 미래 신산업 육성 기조에 맞춰 인공지능(AI)·첨단산업 2개 분야에 총 2000억원을 출자해 56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분야에는 총 1200억원을 3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기업은행은 해당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운용인력을 보유하고 투자성과가 우수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첨단산업 분야에는 총 800억원을 4개 운용사에 출자한다. 기업은행은 지원 자격을 운용 중인 자산규모(AUM) 8000억원 이하 운용사로 제한하고 기업은행 출자 비율을 최대 50%까지 허용했다. 이를 통해 대형 운용사로의 자금 쏠림을 완화하고 강소 운용사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IBK 혁신펀드가 국내 벤처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AI·첨단산업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육성 및 금융지원을 통해 정부의 생산적 금융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해 공고한 ‘2024 IBK 혁신펀드’의 결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돌입했다. 펀드 규모는 총 1조 1638억원으로 당초 목표치의 2.3배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은행은 앵커 출자자로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기업은행은 오는 27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고 11월 중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2026년 6월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O···카카오뱅크, 우리아이통장·적금 이용자 10만 돌파
13일 카카오뱅크는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의 이용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15일 부모가 미성년 자녀 명의로 개설 가능한 우리아이통장과 우리아이적금을 선보였다. 서비스 출시 이후 하루 평균 4000명의 고객이 꾸준히 찾아와 빠른 속도로 10만명을 넘어섰다. 이용자 4명 중 1명은 가족과 함께 서비스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아이통장 가입 고객 2명 중 1명은 우리아이적금에도 가입했다. 우리아이적금은 기본금리 연 3%에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추가 4%포인트(p)를 더해 최고 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