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OCI홀딩스, 베트남 웨이퍼 공장 지분 65% 전격 확보 外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10월 13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OCI홀딩스, 베트남 웨이퍼 공장 지분 65% 전격 확보
OCI홀딩스가 태양광 웨이퍼 사업에 진출한다.
OCI홀딩스의 100% 자회사 OCI TerraSus는 싱가포르에 특수목적법인 OCI ONE을 설립하고 이달 말 완공을 앞둔 글로벌 태양광 기업의 베트남 웨이퍼 공장 지분 65%를 취득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베트남 소재의 엘리트 솔라 파워 웨이퍼 (Elite Solar Power Wafer Co. Ltd)가 건설 중인 연산 2.7GW 규모의 웨이퍼 공장은 이달 말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이후 시운전을 거쳐 이르면 내년 초부터 Non-PFE(Prohibited Foreign Entity·금지외국기관) 태양광용 웨이퍼를 생산하여 즉각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본 사업의 투자 규모는 총 1억 2,0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원)이며 이중 OCI ONE 지분 65%의 투자 금액은 7,800만 달러(한화 약 1,100억원) 수준이다.
○... KAI,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 통해 우주·항공·AI 딥테크 기업과 기술협력 추진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2025 K-Aerospace 오픈 이노베이션」에 공동 주관기관이자 수요기업으로 참여하여 딥테크 기업과 기술협력에 나선다.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KAI,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항공우주 연구원, 진주강소특구(경상대학교)가 주관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13일부터 다음날 5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수요 기업인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우주, △항공, △AI, △자율 제안으로 총 4개 분야에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총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에는 우주항공청장상, 특구재단 이사장상, KAI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3천만원 규모의 KAI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선정기업은 KAI의 분야별 전담부서와 매칭을 통해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으며, 전략적 투자 검토도 병행될 예정이다.
○...한화, 美 AUSA 참가… ‘차륜형 K9A2’로 미군 자주포 현대화 제안
한화가 세계 최대의 방산시장인 미국에서 미 육군 현대화 사업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선보인다.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K9 자주포의 차세대 모델과 함께 수요가 급증하는 155mm 추진장약 공장의 현지화를 통해 한미의 ‘안보 및 경제협력’에 기여하고 K-방산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나서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AUSA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매년 미 육군협회(Association of the U.S. Army)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지상방산 전시회다. 올해는 92개국에서 약 4만4000명이 방문할 예정으로 한화는 279㎡ 규모의 통합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 육군의 자주포 현대화 사업에 맞춘 차륜형 K9A2를 선보인다. K9A2의 자동장전 포탑을 ‘8×8 차륜형 플랫폼’에 탑재한 솔루션이다. 현재 미 육군은 사거리·정밀도·기동성 향상과 재장전·지속발사 능력을 갖춘 신형 자주포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정부와 함께 개발 중인 K9의 차세대 모델인 A2를 기반으로 미 육군에 최적의 자주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한화도 대한민국 정부와 함께 한미 동맹과 경제협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 동남아 데이터센터에 첫 버스덕트 수출
LS에코에너지(대표 이상호)가 동남아시아 데이터센터(IDC)에 첫 버스덕트(Busduct) 수출에 성공하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 생산법인 LSCV를 통해 인도네시아 바탐(Batam)에서 건설 중인 IDC에 버스덕트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IDC는 50MW급 하이퍼스케일(초대형)로, 베트남 내수에 머물던 버스덕트 사업을 동남아 전역으로 확장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건물 내부에 대용량 전력을 공급하는 배전 시스템으로, 일반 전선 대비 에너지 손실을 30% 이상 줄이고 화재나 누전 위험을 낮출 수 있어 대규모 IDC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꼽힌다.
LS에코에너지는 국내 버스덕트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LS전선의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2018년 베트남 법인 LSCV에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플랜트와 고층빌딩, IDC를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왔다.
○...두산에너빌리티, 가스터빈 첫 수출…‘가스터빈 종주국’ 美에 공급
두산에너빌리티가 가스터빈을 첫 수출한다. ‘가스터빈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 처음으로 국산 가스터빈을 공급하며 한국 발전시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빅테크와 380MW급 가스터빈 2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내년 말까지 가스터빈 2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가스터빈 해외 첫 수출을 이뤄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국내 산학연과 함께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며 세계 다섯 번 째로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했다. 이후 김포 열병합발전소에서 1만5000시간 실증에 성공하며 성능을 입증했고, 이번 계약까지 총 8기의 가스터빈 공급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가스터빈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계약은 대한민국이 가스터빈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뜻깊은 전환점”이라며 “품질과 납기를 철저히 지켜 고객 신뢰에 보답하고, 미국 등 해외 시장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G U+, 지역 특색 살린 프로모션으로 소상공인 돕는다
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2일까지 3주간 대전 중구 대흥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대전의 랜드마크인 ‘성심당’을 중심으로 발전한 ‘빵지순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에는 대흥동 일대에 위치한 상생 매장 빵집 12곳과 빵보관소인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가 참여한다.
참여 방법은 ‘으능이랑 성심이랑 상생센터 대흥점’을 방문해 익시오 공식 영상을 시청하거나 앱을 설치한 후, 현장 직원에게 인증하면 된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의 대표 AI 통화 앱으로, 통화 녹음 및 요약,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영상 시청을 인증한 모든 방문객에게는 빵보관소 4시간 무료 이용권과 상생 매장 12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권 2장을 증정한다. 쿠폰과 참여 매장은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빵모았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즉시 사용 가능하다. 쿠폰 수령 기간은 11월 2일까지이며, 사용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LG에너지솔루션 2025년 3분기 잠정실적 발표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 5조6999억 원, 영업이익 6013억 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1% 감소, 영업이익 34.1% 증가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2.2% 증가했다.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 등에 따른 Tax Credit은 3655억 원으로 동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2358억 원이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이다
○...영풍, 풍력·태양광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친환경 전환’ 가속화
㈜영풍 석포제련소가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본격 확대하며 친환경 제련소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산업용 전력료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풍력과 태양광을 아우르는 복합 신재생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 경영 강화를 도모하는 취지이다.
영풍은 10월 13일 국내 풍력발전 선도기업인 유니슨(주)와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풍 석포제련소가 위치한 경상북도 봉화군 산악지대가 풍력발전에 유리한 입지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적 조치다. 영풍은 유니슨이 축적한 풍력발전기 설계, 제조 및 운영 역량과 대규모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봉화지역 풍력 발전사업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영풍과 유니슨은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1단계로 석포제련소 인근 산악지역에 풍황계측기를 올 연말까지 설치하여, 금년 겨울부터 1년간 풍향 및 풍속 Data를 취득, 분석하고, 사전 환경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4.3MW 풍력발전기 10기를 건설하여 총 43MW규모(연간 예상 발전량 약 82,000MWh)의 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풍력 발전과 더불어 태양광 발전을 위한 투자도 진행중이다. 석포제련소에 전담 TFT를 신설하고 공장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를 추진중이다. 석포제련소 2공장과 3공장 사이의 총면적 140,486m2(42,570평) 부지에 발전용량 약 4~5MW 규모(연간 예상 발전량 약 7,000MWh)로 건설될 예정이다.
○...카카오, 한강 드론 라이트쇼·서울 바비큐 페스타 참여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가을을 맞아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한강 드론 라이트쇼’와 ‘서울 바비큐 페스타’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및 글로벌 관광객에게 서울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심형 축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10월 18일 토요일 저녁 8시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 드론 라이트쇼’가 열린다. 이번 드론쇼에서는 1,200여 대의 드론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IP를 활용해 서울의 가을 정취를 표현한 이미지를 하늘 위에 구현한다. 가을 피크닉을 즐기는 라이언과 춘식이, 가을 열매로 변신한 프렌즈 캐릭터 등 다채로운 이미지가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10월 25일과 26일 주말 이틀간은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서울 바비큐 페스타’가 진행된다. 캠핑 테마로 꾸며진 현장에는 라이언·춘식이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피규어 조형물과 포토존을 마련해 시민들이 다양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팝업 부스 ’카카오프렌즈, 서울가을’에서는 참여형 이벤트를 열고 한정판 굿즈도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피크닉 매트, 보냉백, 담요 등 가을 야외 활동에 어울리는 테마 상품도 판매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