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기술회사 맥스트, 30억원 투자 유치

2017-08-17     한익재 기자

증강현실(AR) 원천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맥스트(대표 박재완)가 인터베스트, 엘앤에스벤처캐피탈,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로부터 최근 총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맥스트는 올해 하반기에 업그레이드해 증강현실용 개발 툴 키트(SDK) 사업과 증강현실 기반의 원격지원 솔루션(VIVAR) 사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증강현실용 개발 툴 키트(SDK)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발 도구다.

맥스트는 게임이나 교육 산업에서뿐만 아니라 최근 제조, 유통, 의료 등의 다양한 산업 방면으로 증강현실 적용 사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맥스트의 제품이 향후 시장 점유율을 넓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