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여성보험 앞세워 이익체력 키운다...여심(女心) 공략 본격화
- 여성 보험가입 수요 증가와 펨테크시장 성장성 주목 - 여심 공략 대표상품으로 여성전용 종신보험 이어 종합건강보험 출시 - 생보사들의 보장성보험 강화 위한 핵심 전략 상품으로 부상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교보생명이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앞세워 본격적으로 여심(女心) 공략에 나섰다. 여성들의 보험 수요 확대와 맞물려 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구성으로 이익체력을 더욱 탄탄하게 쌓겠다는 취지다.
24일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임신·출산부터 중·노년기까지 여성 생애 전반 주요 질병을 빈틈없이 보장하는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에 판매 중인 '실속여성건강종신보험'과 함께 '여심'을 공략할 대표상품으로 주목된다.
이에 따라 이번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은 여성 건강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여성 생애주기에 맞춰 임신질환, 난임치료, 부인과질환, 갱년기·노년기질환을 세심하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교보생명은 기존에 높은 경쟁력을 갖춘 종신보험 확대와 함께 건강보험 등 보장성보험 영역과의 균형 잡힌 성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경제활동 비중이 높아지고 여성 건강 관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여성 특화 보험상품의 차별화에 공을 들인 모양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 손보사들이 주도하고 있는 여성 건강보험 시장에 최근 생보사들도 앞다퉈 신상품을 쏟아내고 있다"며 "회계제도 변경에 따른 보장성보험 강화 기조와 함께 여성특화 시장에 대한 높은 성장성이 맞물리면서 상품 차별화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은 120여 종 특약을 통해 여성 생애주기 변화에 맞게 특화보장을 강화한 것이 눈길을 끈다. 업계 최초로 여성암특정유전성유전자검사 특약을 선보였으며, 난임치료, 자궁내막증, 하이푸, 맘모톰, 골다공증, 류마티스관절염, 요실금수술, 치매 등 생애주기별 대표 질환을 폭넓게 보장한다. 암다빈치로봇수술,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통합암진단 등 최신 암치료 보장도 한층 강화했다.
헬스케어서비스도 업계 최고 수준의 여성 맞춤형 서비스로 고도화했다. 월 보험료 3만원 이상이면 제공되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 여성특화형'은 3040 고객을 위해 업계 최초로 고위험임신, 난임치료로 종합병원 진료 시 간호사 병원동반 서비스를 탑재했다.
이 신상품의 주계약에선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환 진단시 각각 진단보험금을 평생 보장하며, 가입 20년이 경과한 후에 3대 질환으로 진단 받으면 보험금이 2배로 늘어난다. 또한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특정암 진단 시에는 가입금액 20%를 추가로 보장해 혜택이 커졌다.
보험료 납입이 끝나면 해약환급금을 일시납 보험료로 해 계약의 전부나 일부를 종신보험으로 전환하거나 장기요양 보장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여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보험 하나로 여성의 생애 전반을 케어하는 맞춤형 건강보험을 선보였다"며 "여성 맞춤형 특약 확대와 업계 최고 수준의 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여성의 건강한 삶을 평생 지켜주는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