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한화세미텍, 독일 ‘EMO 2025’서 스마트팩토리 장비 공개

2025-09-23     문슬예 기자

23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한화세미텍이 오는 26일까지(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하노버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최신 공작기계, CNC자동선반 및 통합 덴탈 솔루션 장비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격년 주기로 열리는 EMO는 세계 3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로 전세계 금속 가공 산업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앞서 열린 EMO 2023에는 45개국 18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약 140개국에서 9만2000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공작기계는 다양한 재료를 정밀하게 가공해 원하는 형상과 치수의 부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되는 기계 장치를 총칭한다. 한화세미텍은 오랜 노하우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정밀 가공이 가능한 첨단 자동선반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올해 전시에 한화세미텍은 소형 부품가공에 최적화된 XD10II와 배면 고복합 가공성이 향상된 3세대 모델인 XD26III, XD38III 자동선반 장비를 선보인다. 초정밀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메디컬 부품 전용 장비 XM20과 ▲첫 덴탈밀링기 H Denfit을 별도 공간에 전시하여, 인공 치근과 치아를 원스톱 제작할 수 있는 ‘임플란트 풀라인업’을 공개한다.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의 협업도 선보인다. 한화로보틱스는 최대 14kg까지 들 수 있는 협동로봇 HCR-14을 활용해 제조 자동화 기술을 한화세미텍과 함께 시연할 예정이다.

한화세미텍의 XD38III 자동선반 장비에 네트워크로 연결된 협동로봇 HCR-14가 가공된 부품을 자동으로 옮기는 작업을 수행한다. HCR-14에는 공작기계에 재료를 투입하고 완성된 부품을 꺼내는 작업을 할 수 있는 머신텐딩 기술이 적용돼 있다.

한화세미텍 관계자는 “50년 가까이 쌓은 초정밀 가공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사에 필요한 자동화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왔다”며 “공정 최적화와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통해 높은 생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함께 6G 기술의 미래를 선도한다.

삼성전자는 23일 6G 무선통신의 미래를 정의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인 '버라이즌 6G 혁신 포럼(Verizon 6G Innovation Forum)'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컨소시엄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이 주도하고, 삼성전자를 비롯해 ▲메타(Meta) ▲에릭슨(Ericsson) ▲노키아(Nokia) ▲퀄컴(Qualcomm) 등 IT 및 통신 기술 분야의 핵심 기업들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새로운 사용 사례, 디바이스, 네트워크 기술 설계 등 6G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를 목표로 협력한다.

이를 위해 ▲신규 스펙트럼 대역 발굴 및 대역폭 테스트 ▲3GPP등 글로벌 표준 기구와의 협력 강화 ▲6G 연구소 설립을 통한 시제품 개발 및 필드 테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AI를 적용한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발굴하고 관련 통신 기술 개발 등 6G 시대를 위한 연구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정진국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글로벌 빅테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미래 무선을 이끌 AI와 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검증하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6G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가 23일부터 사흘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5(L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LG SDC 2025)’를 진행한다.

4회째를 맞이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는 ‘혁신, 통합, 발전(Innovate, Integrate, Elevate)’을 주제로 이날 막을 올렸다.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LG 계열사 개발자 3,5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올해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Cloud) ▲사이버보안(Cyber Security)을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 분야의 기술 동향 및 개발 노하우를 공유한다. LG AI연구원은 물론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구글클라우드(Google Cloud), IBM퀀텀(IBM Quantum)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의 혁신 기술 리더들이 연이어 기조연설에 오른다.

이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와 실제 글로벌 기업에서의 최신 기술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고,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와 AI 시대의 전략 및 방향성, 보안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IBM퀀텀의 유리 코바야시(Yuri Kobayashi) 아시아태평양총괄(Asia Pacific Lead)이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위한 과제와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는 등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AWS, MS, 구글클라우드, IBM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은 최신 개발 도구와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도 운영한다. 데모 부스에서는 현장 엔지니어의 기술 지원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술 교류 외에도 조직 간 소통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LG 계열사 개발자들 간 협업 기회를 늘리고 시너지를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LG전자 CTO부문 박인성 SW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기술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년 콜센터품질지수(KS-CQI) 조사’에서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IPTV 2개 부문 모두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AX컨택센터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콜센터품질지수는 회사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다.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접근용이성, 물리적환경을 구성 요소로 삼아 대기시간, 전문성, 상담예절, 공감 등을 평가한다. 올해 조사대상 57개 업종 242개 기업과 기관 중 10개 기업이 최우수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LG유플러스는 통신부문에서 이동통신 1위, 초고속인터넷·IPTV 1위를 기록하며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

AX컨택센터혁신상은 챗봇·보이스봇·AI 상담지원 등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센터의 고객 경험과 상담 효율을 동시에 고도화한 기업에 수여한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로 전 산업군에서 최고 득점을 기록해 AX컨택센터혁신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고객센터 본연의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능을 추가해 상담 효율성까지 높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 고객센터는 ‘깊이 있는 공감 상담’, ‘고객 관점의 문제 해결’, ‘쉽고 간결한 전달’ 등 세 가지 역량을 강화했다. 여기에 KS-CQI 콜센터품질지수를 토대로 신뢰감을 주는 언어사용과 올바른 공감 표현을 집중적으로 훈련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담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설정했다. 먼저 ‘정확하고 빠른 고객 케어’다. 데이터에 기반해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 조치를 강화했다. 미리 알려주는 맞춤케어 콜봇 등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신속한 대응에 주력했다.

두 번째는 ‘고객 눈높이에 맞는 케어’다. 가입부터 해지까지 고객 여정을 분석해 고객경험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 중심 프로세스와 AI 플랫폼으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보다 쉽게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마지막은 ‘신뢰받는 고객 케어’다. 고객 문제해결 과정에서 발생하는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고객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김새라 LG유플러스 CX센터장(전무)은 “고객센터는 고객이 만족과 감동을 느끼는 첫번째 접점이기에 AX 혁신으로 고객에게 깊이 몰입하고 공감하는 효율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최고의 상담 역량과 품질을 유지해 잊지 못할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기아가 소재 혁신 기술을 통해 성능은 우수하면서도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량은 획기적으로 줄인 타이어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 협약 및 각종 규제 등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은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 수송, 운행, 폐기에 이르기까지 생산품의 생애주기(Life Cycle)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 감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기아 역시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전 밸류체인에 걸쳐 탄소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각종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협력사들과 공동 연구 체계를 기반으로 재활용 철 스크랩 소재와 전기로를 활용, 제조공정에서의 탄소배출량을 크게 줄인 스틸벨트 개발에 성공했다.

기존 스틸벨트는 철광석을 고로에 녹여 제작하는 방식이 적용돼 왔다. 하지만 탄소 저감 스틸벨트의 경우 철 스크랩 등 재활용 소재를 80% 이상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2%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현대차·기아 측의 설명이다.

이는 차량 1대당 약 3kg(kgCO2-eq1) 이상의 탄소 배출량 저감 효과로 연간 참나무 한 그루가 상쇄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유사한 수준이다. 

탄소 저감 스틸벨트의 또다른 특징은 재활용 소재에 최적화된 특수 열처리 가공 기술을 적용해 최고급 강성인 UT(Ultra-Tensile)급의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가혹한 운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성과 조향성을 확보했다.

탄소 저감 스틸벨트가 적용된 타이어는 향후 출시될 현대차그룹 차량에 순차 적용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 홍승현 상무는 “탄소 저감 스틸벨트 기술은 한 기업의 혁신을 넘어, 소재부터 완성차까지의 밸류체인을 구성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이뤄낸 기술 협력의 결과물”이라며 “현대차·기아는 이 기술이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이라는 여정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기술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라고 밝혔다.

 

○…카카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AI캠퍼스에서 ‘이프 카카오(if(kakao)25)’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가능성,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정신아 대표는 키노트 세션 전체를 이끌며, 카카오톡의 대규모 변화와 새롭게 추가되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공개했다. 

정신아 대표는 “AI 시대의 도래로 우리의 일상도, 대화 방식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이번 개편은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대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려는 카카오의 전략을 담은 것”이라며, 목적형 메신저에서 탐색형 서비스로 진화하는 카카오톡 개편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AI의 문턱을 낮춰 카카오톡 하듯 쉽고 편하게, 최신 기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하는 신규 AI서비스 라인업을 공개했다. 5000만 카카오톡 이용자 저마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개개인의 필요 및 취향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매일 사용하는 카카오톡에 자체 AI 기술이자 서비스인 ‘카나나(Kanana)’를 접목함으로써 이용자들이 더 편리해진 일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는 대화요약, 통화녹음, 숏폼 생성 등의 기능을 비롯해 기존 샵(#)검색을 대체할 ‘카나나 검색’, 보안성을 극대화한 온디바이스(On-Device) 기반 AI 서비스 ‘카나나 인 카카오톡(Kanana in KakaoTalk)’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카나나앱’은 다수가 AI와 함께 소통하며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형 서비스로 업데이트 된다.

OpenAI와의 공동 프로덕트도 오는 10월 출시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팅탭에서 바로 ChatGPT를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이 대화 속에서 더 자연스럽게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ChatGPT의 단순 활용을 넘어, 카카오맵, 선물하기, 멜론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결되는 ‘카카오 에이전트’를 통해 차별화된 사용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서비스에 최적화된 모델과 PlayMCP, 에이전틱 AI빌더(Agentic AI Builder) 등의 에이전트 플랫폼을 함께 공개하며 AI생태계 확장 계획을 구체화했다.

정 대표는 “오늘을 시작으로 카카오톡의 대화창은 더 많은 것이 실현되는 ‘가능성의 창’이 될 것”이라며 “‘카톡 해’라는 말은 이제 단순히 ‘메시지 보내’라는 뜻을 넘어, 카카오 AI를 통해 더 큰 세상을 경험한다는 새로운 의미로 해석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가 모빌리티 SW 분야 실무형 인재를 집중 육성하고 협력사 취업으로 연결해주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모빌리티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체계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에는 실전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모빌리티 SW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취지이다.

현대모비스는 모빌리티 SW 인재 육성과 협력사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한 ‘모비우스 부트캠프(MOBIUS Bootcamp)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학 졸업 예정자 등 구직자와 협력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 명칭인 모비우스는 경계 없이 이어지는 ‘뫼비우스의 띠’에서 착안해 협력사와 함께 모빌리티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모비스 이규석 사장도 참석해 모빌리티 SW 분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출된 실무형 인재들이 협력사에 취업해 현장에서 곧바로 역량을 발휘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는 총 300명 규모다. 대학생 등 구직자 200명과 협력사 재직자 100명이 최종 선발됐다. 구직자 200명을 공개 모집하는 과정에서는 3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모빌리티 SW 분야 교육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협력사 취업 연계를 위한 것인 만큼, 구직자 선발 과정에서 협력사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맞춤형 인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모비우스 부트캠프에는 총 40개 협력사가 참여해 모빌리티 분야 SW 우수 인재 확보에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 교육생들은 앞으로 6개월간 모빌리티에 특화된 SW 교육을 받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다양한 모빌리티 사업 분야에서 축적한 SW 역량을 바탕으로 실무 중심 커리큘럼, 현업 프로젝트 기반 실습 교육 등을 편성해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전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SW 알고리즘 경진대회, SW 해커톤 대회 등 대학생은 물론 일반인으로까지 문호를 확대한 다양한 SW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하며 모빌리티 SW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현대차 브랜드 최초의 체험 공간인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서울 강남구 소재)'이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관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2014년 개관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전시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모빌리티 전시와 문화·예술 콘텐츠, 시승 프로그램 등 고객이 직접 현대차와 자동차에 대한 직관적 경험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고객 소통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라는 본질로 돌아가 '자동차에 대한 모든 취향을 담은 놀이터'라는 콘셉트 아래 헤리티지, 라이프스타일, 레이싱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리뉴얼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전시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 참여에만 국한되지 않고 고객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이자 자동차 놀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디자인의 경우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개관 당시 설계를 맡았던 건축사무소 '서아키텍스'와 함께 자원 순환의 철학을 담은 파이프와 강판 등 기존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새롭게 변화한 자동차 콘텐츠에 맞춰 효율적으로 재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