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초혁신정책’ 한 달 만에 전담조직 신설...신용평가 모델도 새로 구축

- 신한은행, 15대 선도 프로젝트 대응 전담 애자일 조직 출범 - 산업리서치·심사지원 분야 전문인력 10월 13일까지 채용 - 신용평가 모델 새로 구축해 맞춤형 금융지원 계획

2025-09-22     나아영 기자
[사진=신한은행]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신한은행이 정부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에 대응하는 전담 애자일 조직을 신설하고 첨단소재·부품 분야 전문인력 채용에 착수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정부가 관련 프로젝트를 발표한 지 한 달 만의 대응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조직은 ▲15대 프로젝트 영역별 연구·조사 ▲정부 투자 유망업체 및 밸류체인상 우량기업 발굴 ▲산업분석 및 심사지원 기능 강화 ▲초혁신경제 금융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4개 업무를 전담한다. 신한은행은 산업별 기술 동향과 시장 전망을 종합한 신용평가 모델도 새로 구축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SiC 전력반도체, 차세대 LNG 화물창, 그래핀 등 15개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이달 1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20개 추진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재정·세제·금융·규제 등 전방위 패키지 지원을 확정했다.

채용 분야는 산업리서치와 심사지원으로 나뉜다. 산업리서치 담당자는 국내외 산업 이슈 연계성 분석과 신용리스크·등급 평가 업무를 맡는다. 에너지·AI·바이오·의약·화학 관련 전공자나 리서치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다. 심사지원 담당자는 15대 선도 프로젝트 관련 산업 동향 분석과 투자·여신 의사결정 지원, 여신심사역 교육을 담당한다.

지원 자격은 관련 산업 선도기업 근무 5년 이상 또는 벤처캐피털 운용·심사 5년 이상 경력자로 한정했다. 서류접수는 22일부터 10월 13일 22시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합격자는 입문연수를 거쳐 본부부서에 배치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전담조직을 통해 산업 성장에 필요한 금융 인프라를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초혁신경제 15대 프로젝트에 부합하는 맞춤형 금융지원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