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안전 배달 앞장선다"... 배민, 국내 최초 이륜차 전문교육기관 열어 등
[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배달라이더를 위한 국내 유일의 이륜차 전문 교육 기관 배민라이더스쿨이 1년 6개월간의 공사 끝에 경기도 하남시에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 지어진 배민라이더스쿨은 지상 3층, 축구장 1개 크기로 날씨와 관계 없이 라이더를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마련돼 연 1만명의 교육 이수생을 배출한다는 목표인데요. 배달의민족은 핵심 파트너 중 하나인 라이더에게 안전한 일터를 제공하고 건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한편 롯데는 롯데카드 해킹 사고에 대해 '롯데' 브랜드 가치 훼손, 고객 신뢰도 하락 등 중대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롯데카드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롯데카드는 지난 18일 '롯데카드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대표이사 사과' 제목의 공문을 롯데그룹에 보내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는데요. 현재 롯데카드의 대주주는 롯데그룹이 아닌 MBK파트너스입니다.
이외에도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지역 매출 1위, 국내 3위를 찍고 또 한번 변신하며 글로벌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 도약하는 등 오늘(21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배달의민족이 국내 최초·유일의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대한민국 안전배달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지난해 착공한 경기도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이 1년 6개월 만에 완공돼, 365일 날씨와 관계없이 라이더들에게 이륜차 전문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지난해 배달의민족이 2030년까지 2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를 약속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ommitment)’ 중 ‘배달 전 과정의 안전과 건강’의 일환이다. 배민은 배민라이더스쿨을 통해 연간 1만명의 교육 이수생을 배출하고, 라이더 안전 교육에 앞장선다.
이번에 문을 여는 배민라이더스쿨은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에 지상 3층, 축구장 1개 크기 수준의 연면적 8000㎡ 규모로 건설됐다. 1층에는 사무실과 강의실, 주차장 등이 자리했고, 2층과 3층은 이륜차 실습 교육장으로 구성됐다. 전 층 모두 실내 공간으로 구성돼 기상 상황과 상관없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배달노동자의 안전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안전한 배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2, 3층에 구성된 실습 교육장은 다양한 노면 조건과 기상 환경을 적용해 사고 예방 교육의 질을 높였다. 실제 도로 환경처럼 신호등과 차선을 구성해 신호 위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스프링클러와 배수시설 등을 갖춰 실내에서 빗길, 언덕, 미끄러운 노면 등을 라이더가 경험하고 안전 운행을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암막 커튼과 조명 등을 활용해 야간 운전을 대비한 시인성 훈련도 진행한다. 이 모든 교육 과정은 전기 이륜차로 진행돼 친환경·무소음 실습 환경으로 진행된다.
실제 주행 실습 외에도 VR/AR을 활용한 체험 교육도 마련했다. 수강생이 VR/AR 기기를 착용해 사고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사고 위험성을 인지해 방어운전의 필요성도 학습할 수 있다. 이밖에 1층에는 1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이론 교육장도 갖췄다. 이를 통해 연간 1만명씩 교육 이수자를 배출한다는 목표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배민라이더스쿨은 국내 유일무이한 이륜차 전문 교육기관으로 그 성과도 입증되고 있다”며 “배달의민족은 핵심 파트너 중 하나인 라이더의 안전을 위해 배민라이더스쿨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 개선, 실질적 지원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민은 지난 19일 배민라이더스쿨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를 비롯해 우아한청년들 김용석 대표, 이현재 하남시장,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배달플랫폼노조 홍창의 위원장, 한국프리랜서노동공제회 김동만 이사장, 배달서비스공제조합 동정한 이사장 등 정부 부처 및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라이더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배달의민족은 2010년 첫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지난 15년간 서비스 성장과 더불어 성장의 핵심 파트너인 라이더들과 안전한 배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했다”며 “이번 배민라이더스쿨 개관으로 더 많은 라이더가 안전한 배달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두가 안전한 배달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인한 피해가 롯데그룹으로 번지고 있다. 롯데카드 대주주는 MBK파트너스로, 롯데그룹에 속한 계열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고객 오인으로 인한 브랜드 가치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롯데카드가 ‘롯데’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나 롯데그룹과 무관하게 운영되고 있다. 롯데는 2017년 지주사 체제 전환 후 금융·보험법 계열사 지분 보유가 불가능해지면서, 2019년 롯데카드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했다.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상당수 고객들은 아직도 롯데카드를 롯데그룹 계열사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번 해킹 사고로 인해 롯데는 회복하기 어려운 유무형의 피해를 입고 있다.
유통·식품·관광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롯데를 믿고 이용한 고객들이 해킹 사고로 피해를 입었고, 롯데카드 고객 이탈이 늘어나게 되면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롯데 사업장에서의 매출 감소도 불가피하다. 무엇 보다 롯데카드를 롯데 계열사로 오인하는 고객들이 느끼는 신뢰 하락이 뼈아프다. 이러한 무형의 피해는 규모를 가늠하기도 또 회복하기도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롯데카드가 롯데그룹 임직원 전용 카드 발급 업무도 담당하고 있는데, 이번 사고로 임직원 개인정보가 일부 유출됐다는 점도 롯데그룹 입장에선 중대한 문제다.
롯데는 이번 사태로 인한 '롯데' 브랜드 가치 훼손, 고객 신뢰도 하락 등 중대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롯데카드에 강력하게 항의하고, 고객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에 롯데카드는 지난 18일 '롯데카드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대표이사 사과' 제목의 공문을 롯데그룹에 보내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롯데카드는 대표이사 명의로 보낸 공문에서 "롯데그룹과 임직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롯데카드 대표이사로서 깊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롯데그룹의 소중한 고객 분들에게 불편과 염려를 드리게 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롯데 브랜드를 믿고 이용한 고객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 고객보호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하루빨리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번 사태로 인해 발생하는 롯데 사업장에서의 혼란 상황에 대해서는 “사고로 인한 혼잡이 종료될 때까지 대표이사로서 끝까지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가 지역 매출 1위, 국내 3위를 찍고 또 한 번 변신하며 글로벌 대표 쇼핑 랜드마크로 도약한다.
신세계 센텀시티몰 내 기존 면세점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백화점 매장으로 전환해, 지하 1층을 새롭게 선보이는 것.
지난해 12월 800평 규모의 스포츠 슈즈 전문관을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중대형 점포 한 개 층 수준인 1900평 규모로 새로운 매장의 문을 열었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부산 지역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헬로키티 애플카페’와 네이버웹툰, 인기 IP를 결합한 굿즈샵 ‘엑스스퀘어’가 크게 자리잡는다. 스투시, 슈프림 등 글로벌 브랜드 품은 ‘EE플레이스’, 프리미엄 짐웨어 브랜드 ‘본투윈’까지 MZ고객을 사로잡을 20여 개 브랜드도 함께 들어선다.
센텀시티몰에 대규모 매장화를 통해 몰과 백화점 간 서큘레이션(순환)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며 매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몰은 가족 중심의 쇼핑과 여가를 즐기는 체류형 공간으로, 백화점은 글로벌 명품과 MZ 쇼핑메카 ‘하이퍼그라운드’ 등으로 차별화를 이루며 두 공간이 함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역 점포 최초로 2년 연속 거래액 2조를 달성한 유일한 점포다. 탄탄한 명품 브랜드 라인업은 물론 트렌디한 브랜드를 잇따라 유치하는 등 고객 맞춤형 리뉴얼을 이어가며 전국구 점포를 넘어 글로벌 랜드마크로 입지를 공공히 다지고 있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은 “백화점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공간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며, “스포츠·패션·IP를 아우른 특별한 쇼핑 공간을 선보여 부산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동북아 관광 허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대표 이우봉)이 세계 3대 명문 요리 교육기관으로 꼽히는 미국 요리학교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풀무원기술원에서 'CIA 동문의 날 특별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CIA 동문의 날 특별행사’는 CIA의 글로벌 동문 네트워크 및 업계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풀무원기술원-CIA 간 한식교육 및 제품개발 분야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미힐 바커(Michiel Bakker) 총장을 비롯해 그렉 드레셔(Greg Drescher) 파트너십자문, 캐시 요린(Cathy Jorin) 교육자문 등 CIA 주요 인사 3명이 방문했으며, CIA 출신 국내 셰프 및 업계 관계자 약 40명이 참석했다.
지난 19일 충북 오송 풀무원기술원 1층 로하스키친에서 진행된 행사는 풀무원기술원 김태석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미힐 바커 총장의 CIA 최신 동향 및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전략 발표와 동문 패널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한국 요리 및 외식 산업의 변화, 글로벌 푸드 트렌드, 풀무원기술원-CIA 간 한식교육 및 제품개발 협업모델 구축방안 등이 논의됐다.
풀무원기술원은 행사 당일 CIA 주요 인사와 참석인원을 대상으로 주요 시설 및 공간에 대한 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풀무원의 차별화된 연구 역량을 선보였다. 푸드테크 혁신을 적용한 김 육상양식 바이오리액터, 다양한 HMR 시제품을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 세포배양·식품안전·미생물 연구를 위한 최첨단 실험실 등이 차례로 소개됐다. 또한 두유면, 생만두, 직화볶음짜장, 특등급 국산콩물, 자유방목 동물복지란 등 주요 혁신제품의 전시 및 시식을 진행하여 현장을 찾은 셰프 및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CIA 미힐 바커 총장은 “CIA는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전 세계 동문 및 파트너들과 함께 식품과 외식 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풀무원기술원 방문은 한국 내 CIA 동문들이 거둔 성과와 지역 및 식품업계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향후 풀무원과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풀무원기술원 김태석 원장은 “이번 행사가 풀무원과 CIA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식생활과 K-Food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GS25가 아사이볼로 유명한 ‘오크베리’의 소르베(sorbet)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글로벌 슈퍼푸드 브랜드 ‘오크베리(OAKBERRY)’와 협업해 아사이베리 소르베를 출시한다.
2016년 브라질에서 설립된 ‘오크베리’는 현재 전 세계 8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슈퍼푸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한국에서는 ‘아사이볼’ 열풍을 주도하며 맛과 건강, 트렌디한 감성으로 MZ세대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르베는 ‘오크베리’가 해외에서 꾸준히 선보여온 인기 메뉴를 GS25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아사이 오리지널 △아사이 스트로베리&바나나 △아사이 피넛버터 등 3종이다. 소르베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상큼한 과일의 풍미, 고소한 견과류 맛을 즐길 수 있다. (용량은 473ml, 가격은 1만7800원)
특히, ‘오크베리’의 상징이자 상품의 주원료인 아사이베리는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천연 항산화제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칼륨, 칼슘과 비타민E, 오메가6, 9과 같은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까지 풍부해 ‘슈퍼푸드’로' 불린다. 이번 소르베 역시 아사이팜 열매 함양이 52.5%에 달해 건강함과 맛을 동시에 잡은 것이 특징이다.
우선, GS25는 이번 소르베에 대해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1500개 한정 물량(품목별 500개)의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예약 구매 고객에게는 ‘오크베리’의 상징인 ‘마코’ 앵무새 키링이 함께 증정된다. 이후 11월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GS25는 글로벌 인기 브랜드 상품을 소싱해 차별화된 경험 제공 및 매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오크베리’는 1만8000여 개의 주요 오프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소르베 상품이 슈퍼푸드와 트렌디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오크베리의 인기 상품 추가 출시는 물론 다양한 협업 상품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정 GS리테일 트렌드상품차별화팀 매니저는 “이번 협업은 GS25가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 슈퍼푸드 열풍을 선도할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건강, 맛, 트렌드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CJ그룹(회장 이재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와의 상생 차원에서 결제 대금 30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CJ제일제당과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 주요 계열사 5곳이 참여하며, 이로 인해 중소 납품업체 3800여 곳이 혜택을 받게 됐다. 오는 26일부터 추석 연휴 전까지 지급될 예정이며,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2주에서 한달가량 선 지급된다.
CJ그룹 관계자는 “내수 활성화와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차원에서 납품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이외에도 중소 협력사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전체의 80% 이상이 국내 중소 브랜드 제품으로 중소 파트너사를 위한 상생 펀드를 운영하고, 'K-슈퍼루키 위드 영'을 통해 중소 인디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K뷰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의 경우 매년 10회 이상의 지자체 연계 구매상담회 참여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확대, 직접지원금 및 상생펀드 등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미들마일 운송플랫폼 ‘더 운반’을 운영하면서 물류 생태계의 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차주(화물 기사)에게 거래금액 전액을 다음날 정산해 지급하는 운임 익일지급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또한 CJ프레시웨이는 품질관리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운영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 협력사에게 식품법규 및 표시, 산업안전 교육 등 식품안전 관리 역량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CJ올리브네트웍스는 협력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파트너스데이' 개최 및 저금리 대출 지원을 위한 '상생펀드' 조성을 통해 협력사의 재무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 LG생활건강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문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LG생활건강은 올해 IDEA 디자인 어워드 브랜딩(Branding) 부문에서 ‘더후 브랜드 북(The Whoo Brand Book)’이, 패키징(Packaging) 부문에서는 ‘유시몰 클래식 치실’이 각각 본상에 선정됐다.
더후 브랜드 북은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뷰티 브랜드 '더후'의 역사와 최근 리브랜딩 후 새로 단장한 브랜드 형상을 소개하는 책자이다. 전통적인 제본 기법으로 제작했고, 외부 케이스는 음양(陰陽)을 상징하는 흑백 두 가지 버전을 마련해 동양식 조화와 균형의 가치를 담았다. 특히 글로벌 고객들에게 이채로운 한국 궁중 왕실의 예술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현대적 혁신을 조화롭게 담아 직관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유시몰 클래식 치실 케이스는 1898년 탄생한 유시몰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럽 고전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은 케이스 윤곽에 고유한 아르누보 패턴을 음각으로 정교하게 새겼다. 또한 은은한 미색과 무광 마감으로 감각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치실 뚜껑은 한 손으로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디자인해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LG생활건강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더후 브랜드 북과 유시몰 클래식 치실이 지난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K뷰티 대표 기업으로서 LG생활건강의 디자인 역량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차별적 고객 가치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 현대백화점이 고객, 협력사와 뜻깊은 ESG 가치를 실천하자는 취지의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고객이 기부한 패딩 제품을 업사이클해 만든 패딩조끼 1개를 구매하면 같은 제품 1개가 한파 취약계층에게 자동으로 기부되는 이색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의 첫 결과물로 오는 26일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 어패럴(이하 스노우피크)과 손잡고 자체 캐릭터 흰디 디자인이 적용된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는 지난 3월 진행한 현대백화점의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의 자발적인 패딩 제품 기부를 발판으로 만들어졌다. 현대백화점은 매달 캠페인 주제를 정해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 마련된 365 리사이클 전용 부스에서 의류‧휴대폰‧장난감·보냉가방 등을 기부받고 있다.
따뜻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위해 현대백화점은 3월 365 리사이클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3000여 명이 기부한 패딩 제품 약 4000벌(2.5톤)을 선별 및 분해하는 과정을 거쳐 재활용이 가능한 덕·구스 충전재 360㎏을 확보했다. 이후 스노우피크를 운영하고 있는 감성코퍼레이션과 협업해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완성했다. 새 제품 못지 않은 우수한 품질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프리미엄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와 공동 제작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객 기부 물량 중 충전재 외 겉감과 내피 등도 열에너지 원료로 재활용됐다.
특히, 이번 제품은 생산뿐만 아니라 판매 과정에도 고객의 기부가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기존의 가치소비 개념이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상품을 구매하는 등 자원 낭비를 최소화하는 소비행태를 가리켰다면,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는 친환경적 생산은 물론 기부에도 동참하게 돼 가치소비 경험을 더 확장하는 셈이다.
구체적으로 고객이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1개를 구매하면 1개가 한파 취약계층에게 자동으로 기부되며, 1500벌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모두 소진 시 1500명의 기부 수혜자가 생기게 된다. 판매 가격은 9만9000원으로 색상은 밝은 베이지와 블랙 2종, 사이즈는 남녀 누구나 입을 수 있도록 90부터 115까지 총 6가지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유사한 브랜드의 다운 베스트가 10만원대 중후반의 가격대에서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며 “기존 패딩 소재를 재활용하는 데다 합리적인 소비와 기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판매 가격을 최대 40%가량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판교점 7층에서 ‘365 리사이클 팝업 위드 흰디’를 진행한다. 방문 고객은 제품 구매 외에도 평소 입지 않는 패딩이나 다운 등 의류 기부도 할 수 있다. 이때 기부한 고객에게는 ‘흰디 업사이클 다운 베스트’를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과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3000점을 제공한다. 팝업스토어와 더불어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에서도 제품 잔여 수량에 따라 최대 다음달 31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현대백화점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인 고객,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고 그 결과물을 다시 지역사회에 나누는 차별화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부의 장벽을 낮춰 기부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하는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오뚜기가 지난 20일 경기 시흥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28회 가족요리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이한 가족요리페스티벌은 국내 최고·최대 규모의 가족요리대회로, 지금까지 누적 3500여 가족, 1만3100여 명이 참여해왔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사전 선발된 가족들이 참가해 ‘가족의 사랑을 담은 우리집만의 특별한 요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경연에 앞서 참가자 대표는 요리대회 참가비에 오뚜기의 출연금을 더한 기부금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는 조리 전문 학교의 특성을 살려, 교내에 완비된 조리시설에서 진행됐다. 또한 참가 가족들을 위한 포토존을 비롯해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레고존, 빅블럭존, 비즈 팔찌 만들기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풍성한 축제로 이어졌다.
이날 ‘오뚜기상’의 영예는 ‘반짝반짝 우리집 별비빔면, 오뚜기 쓱쓱 비빔카레주먹밥’을 선보인 신영민 가족에게 돌아갔으며, 트로피와 함께 현금 500만원이 주어졌다. ‘스위트홈상’을 수상한 2 개팀에게는 각 현금 200만원을, ‘가족요리상’을 수상한 3 개팀에게는 오뚜기 마일리지 100만원을 제공했다. ‘특별상’을 받은 5 개팀에게는 각 10만원 상당 오뚜기몰 포인트를 지급했다. ‘행복한 순간상’ 수상 가족에게는 오뚜기X에싸 스툴(2 가족, 40만원 상당)과 홍콩여행상품권(1 가족, 300만원 상당)이 전달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28년간 이어온 가족요리페스티벌은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가족 간 사랑과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요리를 매개로 가족이 함께 즐기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