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약 대표브랜드 ‘위고비’, 종근당과 손 잡는다

노보 노디스크, 종근당 위고비 국내 공동판매 계약체결

2025-09-18     조창우 기자
▲종근당

[녹색경제신문 = 조창우 기자] 글로벌 대표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종근당과 같이 국내 타겟팅에 나선다.

종근당은 “충정로 본사에서 한국 노보 노디스크와 비만약 ‘위고비’의 국내 공동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관계자는 “10월 1일부터 국내 병원에 위고비 판매 및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는 덴마크 소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GLP-1계열 비만치료제다. 종근당 관계자는 “아이큐비아 조사에 따르면 국내 올 2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액 1위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위고비는 글로벌 임상서 비만 치료 효능이 입증됐다. 또한 위고비는 심혈관계 질환 치료 효과도 입증됐다. 실제 국내 식약처는 위고비의 비만 치료 및 심혈관 치료 목적 사용을 24년에 허가한 바 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비만치료의 혁신적 대안이 되고 있는 위고비의 파트너사가 되어 기대가 크다”며, “비만 연계질환인 고혈압, 당뇨 등의 시장을 이끌어온 종근당의 노하우와 타제약사와의 공동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캐스퍼 로세유 포울센 한국 노보 노디스크 대표는 “위고비는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의 여러 위험을 인식하고 지난 25년간 연구 및 개발한 혁신 비만치료제”라며, “국내 만성질환을 선도하는 종근당과 함께 국내 의료진을 지원하며 비만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