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8천억 입찰 앞두고… KAI, ‘전자전기’ 형상 최초 공개

KAI, 전자전에 최적화 된 형상으로 임무 수행과 체계개발 능력 모두 강조 국내 기술로 전자전기 개발...자주적 항공 전자적 능력 확보 필요

2025-09-17     박성진 기자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KAI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한국전자파학회 산하 정보정자연구회 주관으로 17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2025 전자기전 워크숍’에 참가해 전자전 항공기(이하 전자전기) 형상을 공개했다.

현재 KAI는 방사청이 추진하는 1조 7,775억 원 규모 한국형 전자전 항공기 체계개발 사업에 이달 초 제안서를 제출했다. KAI와 한화시스템이 한 팀을 이루어 협업하며, LIG넥스원과 대한항공 연합과 경쟁할 예정이다.  

KAI는 이번 행사에서 국내 기술 기반의 원거리 전자전기(SOJ)를 공개해 미래 전장 환경을 주도할 핵심 역량을 선보였다. 항공기 출력과 무게 중심, 냉각/전력 시스템 통합, 레이더 및 안테나 성능 극대화, 생존성 강화 등 전자전 임무 특성과 이번 전자전기 사업의 기본 플랫폼인 봄바르디어 G6500의 동체를 고려하여 전자전 장비가 항공기에 완벽하게 통합되도록 전자전기를 설계해 대중 앞에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