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 인니에 초고압 케이블 공급… 올해 최대 실적 정조준하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망 입지 강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 전력 인프라 성장성 가속 해저케이블·희토류 등 신사업 추진, 성장 모멘텀 강화
2025-09-03 박성진 기자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LS에코에너지가 동남아 데이터센터 전력망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LS에코에너지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에 조성 중인 대규모 데이터센터 전력망에 초고압 전력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설은 여러 데이터센터를 묶어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하고 장애 대응력을 높이는 클라우드 리전(Cloud Region)으로, 빅테크 기업들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새 리전을 구축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 5월 필리핀 최대 데이터센터인 ‘STT 페어뷰 캠퍼스’에 중·저압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초고압 케이블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동남아 데이터센터 시장은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 현지 생산·공급 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망에서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S에코에너지는 동남아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올해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