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사위' & '최민정 남편', 미국에서 벤처캐피탈 설립..."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창업 경험 살려"

- '리프랙티드 캐피털' 창업...홈페이지엔 부부 이력 소개

2025-08-28     박근우 기자

[녹색경제신문 = 박근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 남편인 케빈 리우 황씨가 미국에서 벤처캐피탈을 설립했다.

최민정 씨는 스타트업 기업을 운영하고 있어 부부가 벤처스타트업 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셈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케빈 리우 황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리프랙티드 캐피털(Refracted Capital)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케빈 리우 황씨는 미국 해병대, 물류, 소프트웨어 회사 등에서의 경험을 언급하며 "실패가 허용되지 않는 환경에서 근무해보니 매번 100% 정확하게 실행돼야 하는 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인공지능(AI)이 이런 경영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류나 소프트웨어, 행정 기술 및 서비스 등과 같은 중대 임무를 수행하는 회사를 인수·운영하기 위해 서치 펀드를 설립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웹사이트에는 케빈 리우 황 씨의 이력과 아내 최민정 씨에 대한 설명도 적혀 있다. 
케빈 리우 황 씨는 미국 해병대 장교로서 글로벌 작전을 지휘한 경험과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거쳐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창업 및 행정 기술·서비스 분야 기업 성장을 이끈 경영 경험을 기술했다.

부인 최민정 씨에 대해선 펜타곤 근무 중 인연을 맺어 지난해 10월 결혼했으며 한국 해군 장교 출신으로 현재 정신건강 테크 스타트업 '인티그럴 헬스'를 창업했다고 소개했다.

'인티그랄헬스'는 미국 헬스케어 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AI를 기반으로 회원들 개인에게 적합한 심리건강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민정 씨는 2019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SK하이닉스 인트라에서 약 1년간 근무하다 휴직한 뒤 스타트업을 창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