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사는 게 부담되죠…”, 자생한방병원, 여성 청소년에게 기부로 응원
2025-08-20 조창우 기자
[녹색경제신문 = 조창우 기자] 넉넉치 못한 여성 청소년들이 자생한방병원의 기부로 위생용품 걱정을 덜게 됐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7월부터 이번달까지 서울, 경기 및 전라남도 광주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 키트인 ‘자생 엔젤키트’ 300개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관계자는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자생의료재단은 2017년부터 매해 엔젤키트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젤키트는 생리대, 찜질팩, 여드름패치,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9년째 기부활동을 이어오면서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을 통해 총 2400여개의 엔젤키트를 여성 청소년들에게 기부했다.
지난 7월,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청소년 보호시설인 ‘마자렐로센터’를 방문해 50개의 엔젤박스를 전했다. 또한 염승철 광주자생한방병원장은 광주 서구청을 찾아 엔젤박스 100개를 전달했다.
이달에는 경기 양주 소재 사회복지법인인 ‘나사로 청소년의 집’에 엔젤키트 50개를, 서울 동작구청엔 박원상 보라매 자생한방병원장이 엔젤박스 100개를 전달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위생용품으로 고민하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이번 지원으로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긍휼지심”의 경영철학을 기반으로 엔젤키트 전달, 자생 희망드림장학금, 자생 꿈나무 올림픽 등의 아동, 청소년 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