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FTSE4Good 편입…MSCI·DJSI·블룸버그 ESG와 함께 'ESG 4관왕'
- MSCI 'AAA' 2년 연속·S&P DJSI World 지수 편입에 이어 네번째 글로벌 ESG 최고 등급 달성 - 300여개 세부 지표 평가에서 인권·노동·조세 투명성 만점급 점수 기록 - 글로벌 투자자 소통 강화로 자본 조달·ESG 채권 발행 등 경영 시너지 기대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글로벌 ESG 투자지수 'FTSE4Good' 신규 편입을 통해 MSCI ESG 평가 'AAA', S&P Global DJSI World 지수 편입, 블룸버그 ESG 평가 최상위 그룹과 함께 주요 ESG 4대 지수 모두에서 최고 수준 평가를 받았다.
12일 우리금융그룹은 영국 FTSE러셀이 운영하는 'FTSE4Good 지수'에 편입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MSCI ESG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연속 'AAA' 최고등급을 유지한 데 이어 글로벌 4대 ESG 지수 모두에서 최고 수준 평가를 받게 됐다.
FTSE4Good 지수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 설립한 FTSE러셀(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 Russel)이 300여개 세부 지표로 전 세계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속가능성 투자 지수다.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판단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부문에서 산업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받았다. 인권 및 지역사회, 노동, 조세 투명성 항목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했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지수 편입으로 글로벌 투자자와의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향후 자본 조달, ESG 채권 발행, 기업 신용도 평가 등 경영 활동에서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이미 다른 주요 ESG 지수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S&P Global의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평가에서 'World 지수'에 편입된 바 있으며, 블룸버그 ESG 평가에서도 최상위 그룹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FTSE4Good 지수 편입은 전 임직원이 함께 ESG 경영을 내재화해온 노력의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국제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