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출시 2년 지난 ‘브라운 더스트 2’ 효자로 떠올랐다

2024년 연말부터 대만에서 인기 급상승

2025-08-07     이준혁 기자

네오위즈의 ‘브라운 더스트 2’가 출시 2년만에 글로벌 매출 7000만 달러(한화 약 970억원)를 기록하며 전작에 이어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브라운 더스트 2’는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턴제 RPG로 2023년 6월에 출시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출시 2주년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출시 이후 최고 월 매출을 기록하는 등 7월 말까지 글로벌 누적 매출 7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모바일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에 의하면 ‘브라운 더스트 2’의 국가별 매출비중은 한국이 22.99%로 1위, 일본 21.9%, 대만 17.2%, 미국 16.3% 순으로 나타났다.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주요 시장에서 고르게 매출을 기록 중인 것이 특징이다.

출시 초기에는 한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얻었으나 2024년 말부터는 대만 시장에서 빠르게 인기가 상승했다. 특히 대만은 2025년 1월에는 한국, 일본을 제치고 글로벌 월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브라운 더스트 2’의 인기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출시 2주년을 맞은 지난 6월에도 대만이 매출 비중 1위를 기록하며 ‘브라운 더스트 2’의 핵심 시장으로 떠올랐다. 

‘브라운 더스트 2’는 출시 이후 초반 흥행 평가가 좋지 않았다. 전작의 흥행 속에 속편을 출시했으나 과도한 과금 모델로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인기가 하락했다. 하지만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을 거듭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인기가 상승하면서 네오위즈는 ‘브라운 더스트 2’ 출시 2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오프라인 행사와 라이브 방송, 여름 이벤트 팩 스플래시 퀸 등을 준비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최대 서브컬쳐 행사로 떠오른 빌리빌리 월드에 참가하여 중화권 팬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브라운 더스트 2’는 시간이 지날수록 대만, 홍콩 등 중화권에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어 네오위즈의 새로운 효자 상품으로 떠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