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2분기 순익 5770억...전년비 68.6% 급증

전 사업 고른 성장에 2분기 호실적 반기 기준 영업익·순익 모두 1조 돌파...증권사 최초

2025-08-06     정수진 인사이트녹경 기자
한국투자증권.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인사이트녹경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조원을 돌파했다. 자본 운용 수익과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6일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의 2분기 당기순이익이 5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6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91억원으로 64.1% 증가했고, 매출액은 6조6247억원으로 39.18% 늘어났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자본 운용 기반의 수익구조 안정성과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실적은 국내 증권사 가운데 반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1조원을 넘어선 첫 사례로 기록된다. 한국투자증권의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14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0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조252억원으로 44.22%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17% 증가한 10조9726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