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리더스]LIG넥스원 신익현號, 방산 영역 넘어 ESG 경영에도 새 GIL낸다

ESG 신규 비전 ‘나라를 지키고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GIL’ 앞세워 2035년까지 168억원 사회공헌목표

2025-08-05     박성진 기자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재계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ESG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제 ESG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ESG는 환경적 건전성(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다. ESG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이에 <녹색경제신문>은 ESG를 이끄는 사람들을 연중 기획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註)>

K-4대 방산 중 하나로 성장한 LIG넥스원. 1976년 금성정밀공업을 시작으로 2007년 LIG넥스원 공식 출범 이후, 천궁과 비궁을 앞세워 사업영역을 세계시장으로 확장하면서 글로벌 주요 방산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2025년, LIG넥스원은 새로운 비전을 앞세워 기존 사업분야인 방산영역을 넘어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지난 6월 LIG넥스원은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1년간 주요 ESG 경영 활동과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탄소중립경영, 조직문화와 인권경영, 동반성장 등 6대 키워드를 바탕으로 LIG넥스원만의 ESG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LIG넥스원

특히 방산기업 특성을 살리면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한 ‘나라를 지키고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GIL’ 비전이 주목을 끌었다. 호국·상생·성장이라는 핵심가치 아래 국가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브랜드다. 

LIG넥스원은 이를 토대로 2035년까지 대표 사회공헌 모델 완성을 목표로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사회공헌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그 중 호국보훈GIL은 방산기업답게 ‘위국진충(爲國盡忠)’ 이념을 바탕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국군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펼친다. 

한미동맹재단, 한국전 참전용사 및 후손, 각 보훈단체 등과 함께 방산업계 최초로 시작한 1사 1묘역 자매결연, 1사 1병영 후원, 美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 사업 후원 등을 통해 국가 안보와 보훈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

지난해

“방산업계 최초 장애인 표준 자회사 ‘블랑제리길’도 키워나갈 것”

또한, 지역상생의 GIL에서는 방산업계 최초로 설립한 장애인 표준 자회사 ‘블랑제리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구미 사업장 내에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 법정 고용 의무 이행과 고용부담금 절감을 통해 복리후생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카페와 베이커리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서비스 분야까지 고용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LIG넥스원은 올해 GIL브랜드를 확립하여, 2035년까지 확장·구축을 통해 완성할 계획이다. 목표액은 올해 21.7억원을 시작으로 2035년에는 168억원으로 달성·완료하겠다고 공약했다.

신익현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는 “글로벌 안보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LIG넥스원은 ‘신뢰받는 글로벌 방산기업’이라는 목표를 향해 지속가능 경영을 통한 책임있는 행보를 하겠다. 방위기술 혁신과 ESG경영을 양 날개삼아 단순 무기 제조를 넘어, 지속가능하고 책임있는 산업으로 한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