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에도 '건강보험' 치고 나가는 NH농협생명...박병희 대표 "혁신적 보험상품 지속 공급할 터"
- 올해 생보업계 보장성보험 신계약 압도...상품 경쟁력 강화 주효 - 지속적 신상품 흥행 박차...33개 특약 선택 가능한 '건강플러스NH통합보험' 출시 - 박병희 대표 "고객 중심의 혁신적 보험상품 지속 선보일 것" 강조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NH농협생명이 수익성 확보에 유리한 혁신적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업계 내 보장성보험 시장 지배력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상품 경쟁력 강화가 보장성보험 성장 배경으로 꼽히고 있는 만큼 꾸준히 신상품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4일 NH농협생명은 시장 트랜드를 반영해 고객 선택권을 확대한 통합형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올해 보장성보험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만큼 상품 라인업 강화에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NH농협생명은 22곳 생명보험사 가운데 가장 많은 보장성보험 판매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올 5월까지 농협생명의 개인보험 내 보장성보험 신계약 건수는 96만8198건으로 금액으로는은 12조7610억원에 달했다. 농협생명 외에 80만건을 넘어선 생보사는 전무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올 1분기에도 농협생명은 64만건에 육박한 신계약 건수를 기록하며 시장을 리드했다.
생보사 한 관계자는 "IFRE17 도입 이후 기존 주력상품이던 종신보험 대신 수익성에 도움이 되는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며 "농협생명의 가파른 보장성보험 성장은 건강·종신보험 등 수익성 위주의 체질개선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 결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농협생명이 이번에 선보인 '건강플러스NH통합보험'은 33개의 선택 특약을 제공해 고객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맞춤 설계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암·뇌·심장 등 3대 질환의 주요 치료비를 보장하는 핵심 특약을 중심으로 구성돼,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특약 가입시 중입자방사선치료 보장도 가능하며,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해약환급금 미지급형도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아울러 이 상품은 GA, FC, DM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밖에 농협생명은 농축협과 방카슈랑스 채널 전용으로 2가지 재해보험도 내놨다.
우선 'NH모두안심재해보험'은 가입 부담을 낮춘 단기보험으로, 남자 40세 기준 월 5000원 내외의 저렴한 보험료로 인수심사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재해사망 시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며, 연령에 따라 최대가입 한도는 65세 이하 1억원, 66세 이상은 5000만원으로 설계됐다. 이 상품은 전국 농·축협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방카슈랑스 전용 상품으로 출시한 '심플한NH재해보험'은 1구좌 가입금액 1000만원의 단일 상품이다. 재해사망·재해장해연금·응급실내원진료비를 보장하는 실속형 재해보장 상품으로 대면과 비대면 채널에서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신상품 3종은 간편형 구성, 재해 및 건강 리스크에 대응하는 보장 설계, 그리고 다양한 특약을 통한 맞춤형 플랜 구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