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하반기 키워드는 '변화·혁신·동반성장'...신학기 행장 주재 전략회의

2025-07-29     나희재 기자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Sh수협은행은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2025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요 임원과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상반기 우수 영업점과 직원에 대한 시포상과 승진직원에 대한 사령장 수여 등도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회의 시작에 앞서 공개된 사내문화 개선을 위한 ‘아보약(아주 보통의 약속)’ 캠페인 영상은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수협은행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제작한 이번 영상은 휴가, 퇴근, 업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이어서 진행된 본 회의에서는 하반기 사업전략 및 세부사업 안내는 물론, 내부통제와 리스크관리 등 주요 현안 발표가 이뤄지며, 영업점장들과 함께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반기 기업금융 확대와 건전성 관리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첨단산업 및 우량기업 금융지원 강화, 철저한 여신 사후관리를 강조했으며, 금융 소외계층과 취약차주들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을 당부했다.

신학기 은행장은 차별화된 마케팅 및 동반성장과 관련해, “영업점과 본부의 작은 변화가 혁신의 밑거름이 된다”며, “경쟁자가 가지 않는 길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어려움을 마주한 기업과 어업인에게는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우리가 마주하는 고객과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와 함께 복합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복합점포는 기존 15곳에서 최근 문을 연 양재금융센터에 삼척수협과 부산시수협이 입점하면서 총 17개소로 늘어났다. 두 조합은 비대면 예·적금 및 대출 영업을 중심으로 수도권 시중은행과의 경쟁에 나서며 수익 기반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7월 기준 복합점포에서 운용 중인 대출금은 총 7174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390억원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