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중공업,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강세

2025-07-28     정수진 인사이트녹경 기자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인사이트녹경 기자] 효성중공업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1% 상승한 13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5253억원, 영업이익 164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8%, 영업이익은 161.9%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력기기 부문의 ‘퀀텀 점프’로 서프라이즈 실적을 냈다”며 “미국 관세 불확실성에도 역대 최대 수주를 달성하며 공급자 우위 시장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목표주가를 기존 62만원에서 132만원으로 113%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도 “1·2분기 수주 호조를 반영해 연간 수주 가이던스를 대폭 상향했지만, 여전히 보수적으로 잡혀 초과 달성 가능성이 크다”며 “관세 영향이 강화되더라도 영업실적 역시 가이던스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미국 초고압 전력기기 투자 확대가 효성중공업의 수혜로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20만원에서 155만원으로 29%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