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얇은 갤럭시Z폴드7...전면 케이스가 없는 이유는?

접었다 펴는 폴드 구조 케이스 잘 벗거져...전작 시리즈에서도 동일 더 얇아진 폴드7 내구성 강화하고 ar필름+후면 케이스 조합으로

2025-07-23     조아라 기자

 

역대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를 자랑하는 갤럭시Z폴드7은 공식 판매처 삼성닷컴에는 ‘전면 케이스’를 판매하고 있지 않다. 전용 케이스는 판매하지만 해당 케이스는 전면 화면을 보호하는 AR 필름과 후면 케이스로 구성되어 있다.

전작인 갤럭시Z폴드6 전용 케이스 제품과 비교해 보면 폴드6의 경우 삼성닷컴에서도 전면+후면 케이스 구성으로 전용 제품을 판매 중이다. 이같은 구성에 삼성 갤럭시나 스마트폰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왜 폴드7은 전면 케이스가 없나요?’와 같은 폴드7의 전면케이스에 대한 문의글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있다.

다만 공식판매처 제외하고 스마트폰 케이스를 제조하는 업체에서는 전면케이스를 포함한 폴드7의 전용 케이스를 판매중이다.

접었다 펴는 구조인 폴드 단말기의 케이스 벗겨짐 현상은 이전 시리즈부터 지적됐던 부분이다. 사용하면서 단말기를 접었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다 보니 전면케이스가 벗겨지거나 들뜨는 현상은 물리적으로 피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커뮤니티 등지나 테크 it 인플루언서 사이에서는 이 벗겨짐 현상을 방지하는 노하우를 제시하기도 한다. 얇은 양면테이프를 붙이는 추천 팁이나 시중 제품 중에서도 얇은 케이스를 추천하는 글을 살펴볼 수 있다.

삼성닷컴과 같이 공식 판매처에서 판매하는 케이스 제품의 경우에는 전면 케이스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전면 화면을 보호하는 필름과 후면 케이스 구성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슬림함’을 강조한 폴드7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서는 전후면 모두 케이스를 씌우는 것 보다 필름+후면 케이스가 더 잘맞는 조합일 수 있다.

폴드7의 경우 전면 화면의 내구성도 강화됐다. 폴드7의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코닝사의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 소재가 적용됐는데 주재료인 유리에 결정을 정교하게 포함시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높은 광학적 투명성을 유지하면서도 유리와 결정 간 시너지로 글라스 세라믹의 개선된 강도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한편, '갤럭시 Z 폴드7·Z 플립7'는 국내 사전예약 동안 104만대가 판매되면서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1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대를 기록한 바 있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