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폭염 피해현장 달려간 박병희 대표...NH농협생명 "ESG 경영 내재화가 기업경영 핵심"

- 박병희 대표, 집중호우 피해 상황 살피고 실질적 지원 약속 - 보험료 납입유예 및 여신지원 대책도 마련...신속한 사고수습 노력 -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위한 안전물품 전달...농업인 보호방안 논의 - NH농협생명, 태생적으로 ESG에 최적화된 조직...기업활동 중심은 'ESG 경영 내재화'

2025-07-23     윤덕제 기자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농업·농촌과 함께 성장한 농협금융은 태생적으로 ESG에 최적화된 조직인 만큼 ESG 경영 내재화를 기업활동의 중심에 두고 있는 모습이다.

23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박병희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충남지역의 부여와 청양을 차례로 찾아 피해 농가를 살펴보고, 농업인 및 관계자들과 만나 피해 실태를 파악하며 현장 복구 지원을 약속했다. NH농협생명은 전국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해 피해복구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실효성 있는 현장중심 지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농협생명의 경우 국내 보험사 중 유일하게 농업인안전보험을 판매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경영 안정에 특화된 사업을 보유하고 있다"며 "사회공헌 활동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태생적으로 활성화돼 있는 모양새"라고 말했다.

또한 NH농협생명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자를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보험료 납입유예 등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신청 당월을 포함해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이 지난 이후 2개월까지 분납할 수 있다. 또한, 같은기간 동안 실효상태인 계약 부활 시에도 연체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다.

여신지원 대책도 마련했다. 이자납입(연체이자 제외)은 최종이자 상환일로부터 12개월 동안 유예할 수 있으며, 할부상환금 납입도 상환기간 내에서 납입일로부터 최장 12개월 유예 가능하다. 여신지원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피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보니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신속한 사고 수습과 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위해 보유한 인력과 금융지원을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4일 NH농협생명은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해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물품도 전달했다. 이날 박병희 대표이사는 대구경북원예농협 조합장과 폭염 피해 현황과 농업인 보호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내 농가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전달된 예방물품은 아이스조끼, 넥쿨러, 햇빛가리개, 토시, 식염포도당 등 농작업 중 폭염으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할 수 있는 장비들로 구성됐으며 대구경북원예농협 관내 농업인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처럼 NH농협생명은 지난 5월 전국적으로 실시한 농작업 안전물품 지원에 이어, 혹서기를 맞은 농업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영농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농촌봉사활동 △폭염 피해 대비 보험금 신속 지급 체계 운영 △지역 농산물 구매 및 나눔 △농촌 의료지원 등 농업인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