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 퓨리오사AI·프렌들리AI 등 파트너십 공개
엑사원 생태계 강화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강조 차세대 AI 반도체와 생성형 AI 기술 협력 확대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LG AI연구원이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LG AI 토크 콘서트 2025’에서 퓨리오사AI와 프렌들리AI를 주요 파트너사로 소개했다. 이날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와 프렌들리AI의 전병곤 대표가 직접 무대에 올라 LG AI연구원과의 협업 계획을 공유하며,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LG AI연구원은 퓨리오사AI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Renegade)’를 활용한 엑사원 기반 생성형 AI 상용 기술 검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퓨리오사AI는 LG AI연구원의 피드백을 설계, 개발, 양산 전 과정에 반영해 초거대 AI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개발 중이다. 해당 협업은 지난 2023년 6월 체결된 파트너십의 연장선으로, 내년 상반기 레니게이드 양산을 목표로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임우형 공동 연구원장은 퓨리오사AI와의 협업에 대해 “퓨리오사AI의 레니게이드와 엑사원 4.0의 결합은 AI 반도체와 생성형 AI 기술의 세계적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고효율 AI 솔루션을 제공해 LG그룹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프렌들리AI와의 파트너십은 엑사원 생태계의 응용 범위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프렌들리AI는 사용자 친화적인 AI 솔루션 개발에 강점을 가진 기업으로, LG AI연구원의 챗엑사원과 연계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 가능한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병곤 프렌들리AI 대표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 생태계와의 협업을 통해 인간과 AI가 협력하는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할 것”이라며 B2B 및 B2C 시장에서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이날 LG AI연구원은 솔루션, 인프라, B2B 서비스 분야로 나눠 파트너사들과의 포괄적인 협력을 발표했다.
솔루션 분야에서는 한컴(Hancom), LIG, 라우드 AI(Loud AI), 두존(DOUZONE), 워트 인텔리전스(Wert Intelligence), 폴라리스 오피스(POLARIS OFFICE)가 포함된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퓨리오사AI, 대원씨티에스(DWcts), 리벨리온(Rebellions), 다올티에스가 협력 파트너로 소개됐다. B2B 서비스 분야에서는 유라클(Uracle), KS C&C, 투비웨이(ToBeWAY), 스캐터X(ScatterX)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