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車, 내일부터 무상점검 실시...수입차 서비스도 확인 필수
국내 제조사 5개社, 22일부터 3일간 무상점검 실시 토요타그룹, 아우디, BMW그룹도 점검 서비스 진행 중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오는 22일(화)부터 현대, 기아, KGM, 르노, 한국GM 다섯 개의 국내 차량 제조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무상점검은 22일 오전 8시 30분부터 24일 오후 5시 30분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지정 서비스 센터를 찾은 고객들은 엔진과 공조장치, 타이어,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등의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다. 각수 및 각종 오일류와 와이퍼, 휴즈 상태도 점검 대상에 포함된다.
점검 후 필요한 경우 워셔액 보충 등 즉각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문제는 그 자리에서 무상으로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1,212개 서비스 협력사(블루핸즈)에서, 기아(주)는 750개 서비스 협력사(오토큐)에서 실시하며, 쿠폰을 다운로드(소진시까지)하여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는 '마이르노' 앱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미제공 협력업체 역시 어플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안을 발표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운행 중 고장 또는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제작사별 긴급 출동반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장거리 운전을 해야하는 여름휴가철 동안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가장 가까운 정비소로부터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활용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 수입차도 점검 서비스 진행 중, '혜택 놓치지 마세요'
여름철엔 휴가 목적의 장거리 운행과 침수 피해 리스크가 가중됨에 따라, 수입차 업체들도 점검 관련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집중호우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21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전국 렉서스 및 토요타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피해 차량 특별 지원 캠페인을 실시한다.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엔진룸, 배터리, 브레이크 관련 부품, 차량 내∙외부 점검 등 빗물 유입과 관련된 총 14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
또한 침수 피해로 인한 유상 수리 시 최대 300만원까지 부품 및 공임의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보험 수리 시에는 운전자 자기부담금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된다.
▲ BMW그룹코리아는 2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BMW와 MINI의 모든 순수전기차를 대상으로 ‘BMW·MINI 전기차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연식과 무관하게 지금까지 판매된 모든 BMW 및 MINI 순수전기차를 대상으로 하며, 해당 차량 소유 고객은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 예약 후 차량을 입고하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입고된 전기차는 고전압 배터리와 배터리 관련 부품, 고전압 케이블, 냉각수를 포함한 차량 냉각 시스템,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등을 점검하게 된다.
BMW 그룹 코리아는 전기화 모델의 판매에만 집중하지 않고, 충전기 및 정비 인프라 구축 등 국내 전기차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2024년 12월 기준 2,500기의 충전기를 전국에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누적 3,000기의 충전기를 확보할 예정이다.
▲ 아우디 코리아는 ‘수해 차량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아우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침수 차량을 보험으로 수리하는 고객들에게는 거리와 무관하게 무상 견인 및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고 발생 당일이나 견인 입고일 중 총 1회에 한해 5만원 한도 내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안전 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보험 적용 범위를 초과하는 수리 금액 발생 시 차량 수리 비용이 지원되며, 차량 수리 기간 중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차 서비스를 최대 14일간 제공한다. 수리 후에는 2년 간 부품에 대해, 1년 간 사고 수리에 대해 보증한다.
아우디 차량의 수리 및 점검 관련 사항은 '마이아우디월드(myAudiworld)’ 어플리케이션 및 아우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내 서비스 예약 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