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라이프, '윤리의식 강조의 달' 운영... "내부통제 강화가 본질적 약속"
KB라이프, 윤리 표어로 '내부통제, 스스로 지키는 품격' 선정 지속적으로 내부통제 강화해와... AI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진행 중
[녹색경제신문 = 유자인 기자] 11일 KB라이프는 윤리적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정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윤리의식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B라이프는 매년 임직원이 참여하는 윤리 표어 공모전을 통해 기업의 윤리 철학을 표명하고, 모든 임직원이 윤리적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윤리 표어로는 ‘내부통제, 스스로 지키는 품격’이 최종 선정됐다.
실제로 KB라이프는 지난 6월 9일에는 ‘2025년 컴플라이언스 미팅’을 개최했다. 부서장과 준법감시 담당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업계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사례를 전파하고, 내부자신고제도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KB라이프는 지난 25일부터 책무구조도를 시행했고,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CEO)를 분리해 선출하도록 정관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겸직하던 이사회 의장직은 김영선 사외이사가 수행하게 됐다.
지난 5월 KB라이프에서는 서비스가 종료된 서버에 해킹 사고가 발생했지만 이후 즉시 서버 격리 및 네트워크 차단, 보안정책에 대한 전면 재점검에 나섰다. 해당 사고로 임직원 일부의 정보가 유출됐지만 고객 정보와 금융정보와는 전혀 관련이 없었다.
현재 KB라이프는 AI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등 금융사고 관련해 보안 강화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정 대표는 “임직원 스스로 윤리적 판단과 행동을 실천하는 자율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속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요소인 내부통제를 임직원이 스스로 실천하고 준수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KB라이프 관계자는 “내부통제는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금융 소비자에게 신뢰를 드리는 가장 본질적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직원 스스로 윤리의식을 함양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고객에게 신뢰받는 생명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