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2 출시 1개월여만에 500만대 판매
스위치 2 본체, 소프트 모두 놀라운 판매량 기록
닌텐도가 6월 5일에 출시한 스위치 2의 판매량이 기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지난 1일, 스위치 2에 대한 지역별 판매 데이터가 공개됐다가 잠시 후 삭제됐다.
업계 관계자는 “닌텐도가 출시한 스위치 2는 출시 4일만에 350만대를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 1개월이 안된 스위치 2는 약 500만대 정도가 판매된 것 같다”고 말했다.
닌텐도 홈페이지에 잠시 공개된 데이터에 의하면 스위치 2는 출시 이후 북미 지역에서 약 180만대, 일본에서 147만대, 유럽에서 118만대, 기타지역 55만대로 출시 1개월이 되지 않은 시점에서 500만대 이상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대 콘솔 게임기인 스위치는 출시 1개월 동안 274만대가 판매됐고 500만대를 돌파하는데 4개월이 걸렸다.
반면 스위치 2는 출시 4일만에 글로벌 350만대 판매량을 돌파하는 등 닌텐도의 콘솔 게임기 사상 가장 고가격에 출시됐으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참고로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5는 출시 2.5개월만에 500만대를 돌파했다.
스위치 2는 본체 판매량은 물론 소프트 판매량도 놀랍다. 스위치 2는 출시 1개월여동안 글로벌 소프트 판매량은 4715만장으로 나타났다. 북미는 1975만장, 유럽 1288만장, 일본 1096만장, 기타지역 256만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닌텐도는 출시 전부터 공급 확대를 위해 많은 수량의 스위치 2를 준비한 덕분에 콘솔 출시 초기에 문제시 됐던 리셀러 사태가 크게 발생하지 않고 빠르게 판매량을 늘려가는 모습이다.
또한 놀라운 점은 스위치 2가 출시됐음에도 스위치의 판매량도 나쁘지 않다는 점이다. 스위치는 4~6월 사이에 100만대를 판매했고 같은 기간의 소프트 출하량은 3143만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