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 연 샤오미...최대 단점 AS서비스, 어떻게 변했을까
새로 개점한 여의도 IFC몰 매장 포함 전국 15곳 AS센터 운영 확실한 수요층 확보 위해서는 AS 사후 서비스 보강돼야
샤오미가 지난 주말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을 개점한 가운데 샤오미 한국 이용자들이 그간 단점 중 하나로 꼽았던 AS서비스 개선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샤오미 코리아는 매장에서 비교적 간단한 AS서비스 담당을 시작으로 전국 AS센터 운영을 통해 대형가전도 AS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8일자 샤오미 코리아가 개최한 ‘샤오미 스토어 IFC몰 서울 여의도점’ 개점 행사에는 앤드류 리 샤오미 사업부 동아시아 지역 총괄, 조니 우 샤오미코리아 사장, 키코 송 샤오미 동아시아 지역 마케팅 총괄이 참석했다.
샤오미 오프라인 스토어는 샤오미의 국내 첫 오프라인 매장으로 지난 1월 샤오미가 한국 공식 법인 설립에 이은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다. 샤오미 코리아와 관계자들의 그간의 공식석상 행보에서 특이한 점은 ‘미팬(샤오미 국내 이용자들)’을 자주 언급한다는 점이다.
국내 미팬은 네이버 샤오미 이용자 커뮤니티 카페인 ‘샤오미스토리 카페’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용자들로 해당 카페는 가입자가 약 53만명에 달한다. IFC몰 매장 개점날에도 ‘오픈런’ 대열이 이어질 정도로 샤오미라는 기업의 제품에 애정을 가진 국내 소비층은 상당하다.
샤오미 코리아는 이같은 ‘미팬’들과 ‘친구’가 된다는 서비스 이념에 따라 한국에서는 총 세 가지 전략으로 A/S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는 샤오미 스토어 IFC몰 서울 여의도점처럼 판매와 A/S 서비스가 모두 가능한 통합형 매장운영과 함께 두 번째는 독자적인 A/S 센터(가칭, 익스클루시브 서비스 센터)의 별도 운영로, 소형가전은 물론 대형가전까지 수리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이 샤오미 코리아의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샤오미 코리아는 한국 내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A/S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조니 우 샤오미 코리아 CEO는 지난 25일 국내 첫 오프라인 스토어 기자간담회에서 “브랜드의 매출이 높아지고 소비자가 많아질수록, AS 서비스 대한 책임감도 더 무거워진다”면서 “이번에 오픈한 오프라인 통합형 매장과 향후 개설 예정인 AS 전문 매장은, 샤오미 코리아의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쟁사들이 제공하는 훌륭한 서비스들을 벤치마킹하고,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샤오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샤오미는 현재 IFC몰 공식 매장을 포함해 총 15곳의 전국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샤오미 TV 제품의 경우, 공식 채널 구입시 디스플레이 및 메인보드 무상 보증 3년을 제공한다. 또한 일부 스마트폰 모델의 경우 한정된 기간 동안 구매시 6개월간 무상 액정 교체 보험도 제공한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