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리더스] 동양생명, 기업경영 최우선 가치에 'ESG 경영' 의지 표명...ESG 활동 '투명성' 적극적 공유
- ESG 경영성과 담은 두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비재무성과 공유 - 환경부문, 기후변화 대응 위한 녹색∙친환경 투자 지속적 확대 - 사회부문, 소비자중심 경영 및 금융의 포용성 등 다양한 성과 창출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재계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ESG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제 ESG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ESG는 환경적 건전성(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다. ESG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이에 <녹색경제신문>은 ESG를 이끄는 사람들을 연중 기획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註)>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동양생명이 보다 적극적인 ESG경영 실천 의지를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달 1일 새롭게 동양생명 대표이사로 내정된 성대규 우리금융지주 생명보험사 인수단장은 신한라이프 대표 시절 ESG 경영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에 두고 사내 ESG위원회를 직접 이끌며 진두지휘한 경험을 갖고 있어서다.
동양생명은 지난 2022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보험업의 사회적 역할에 진심을 담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개년의 주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통해 ESG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최근의 보고서는 동양생명이 ESG 활동과 관련된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던 2022년 이후 두번째다.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도출된 6개 이슈인 ▲정보보안 강화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사회적 이슈 대응 상품 개발 ▲윤리경영 추진 ▲리스크 관리 강화 ▲기후 변화 대응 등을 중심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ESG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에 두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개된 동양생명의 활동을 담았다.
◆친환경(E) 분야 강화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주목받는 '수호천사의 정원' 조성
우선 동양생명은 친환경 분야를 앞으로 더욱 강화해야 할 ESG 경영 요소로 꼽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그간 동양생명은 녹색∙친환경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난 2023년 친환경투자금액은 4661억원에 달했다. 이는 2021년 대비 24% 이상 증가한 금액이며, 친사회투자 1조 2051억원을 포함할 경우 전체 ESG 투자금액은 2021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다.
또한 동양생명은 환경경영실천과 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해, 사내 페이퍼리스 환경 구축 및 친환경 구매 실천, 전사 그린위크(Green Week)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에는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나무 및 초화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수호천사의 정원' 조성 활동으로 불리는 이번 행사는 폭염으로 고사한 식물을 대체하고, 환경보호와 시민 복지 증진 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지난달에는 서울시와 협력해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두 번째 수호천사의 정원'을 조성하며 꾸준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정원 역시 첫 번째 정원과 마찬가지로 서울시로 이관해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임직원들은 정원 관리 및 유지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속해서 방문할 계획이다.
당시 이문구 대표이사는 "동양생명 수호천사 정원이 어린이들에게는 건강한 성장을 위한 터전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도심 속 쉼과 위안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양생명은 ESG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동양생명은 지난해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친환경 시스템 운영을 마련한 공로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환경경영시스템인 'ISO 14001'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전사적으로 환경경영 관련 글로벌 스텐다드를 준수하고 환경경영 내재화 및 환경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사회(S) 부문,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및 고객 소통 활성화 지속 강화
사회(Social) 부문에서는 소비자중심 경영 및 정보보안, 금융의 포용성 및 접근성 등과 관련해 다양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우선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금융사기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운영 중인 '고객의 소리 모니티링'이 대표적이다. 이는 자사 상품에 가입한 고객 약 3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인식조사로, 보험해지 사유 및 처리결과 만족도 등을 파악해 상품 개발 때 적극 반영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동양생명은 업계 최고 수준의 콜센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년 제22차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고객접점 부문’에서 1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정기적인 교육과 상시 모니터링, 우수 상담원 시상, 신입 상담원 코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동양생명은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령자나 유병자들을 위한 맞춤형 신상품 개발 및 이들을 위한 전담 직원 배치 등 금융취약계층 접근성 강화와 상생금융을 위한 노력도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등을 대상으로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교육을 진행해, 보안의식도 지속적으로 함양하고 있다.
◆지배구조(G), 이해관계자 권익·가치 증진 위한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이사회 전문성 제고
동양생명은 이해관계자들의 권익과 가치 증진을 위한 투명한 지배구조 정착에도 힘쓰고 있다.
동양생명은 일찌감치 지난 2022년 ESG 경영 최고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해 이사회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 'ESG 위원회'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ESG 전략 체계를 수립하며 이에 대한 계획을 추진하고 성과를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동양생명은 준법경영 문화 정착을 위해 사내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윤리 및 준법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내부통제 방안과 회사 중장기 가치 증대를 위한 리스크 관리 체계 그리고 지배구조 등을 상세히 공개했다.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경제적 가치배분에 대해서도 기술하는 등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노력도 담았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동양생명이 생명보험사로서 ‘생명존중’과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ESG’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