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인천 주안에 7공장 설립…284억원 신규 투자
주안국가산단에 신규 공장 설립 HBM 수요 대응
2025-06-20 문슬예 기자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한미반도체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시설투자를 단행한다. 인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 한미반도체의 7번째 공장이 신축될 것으로 파악된다.
20일 한미반도체는 284억8000만원 규모의 제7공장 시설투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투자 기간은 오는 8월부터 내년 11월까지다.
한미반도체는 “차세대 프리미엄 HBM 생산에 대응하기 위한 최신식 하이브리드 본더 전용 공장 건축”이라고 투자 목적을 명시했다.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7공장은 인천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한미반도체는 이미 인천 주안국가산단에 6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4월 개소한 제6공장을 통해 HBM용 TC 본더 생산 라인을 확충해 연간 1조원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한 바 있다.
한편, 한미반도체는 지난 1월 7번째 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당시 TC 본더 제조 공장으로 활용될 예정이었던 7공장은 이번 공시로 하이브리드 본딩 공정 전용으로 투자 계획이 변화한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