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차세대 엑스박스 제작 위해 다년간 AMD와 파트너쉽 체결
디바이스나 스토어에 얽매이지 않는 플랫폼 통합 추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8일, 차세대 게임 경험을 위해 AMD와의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발표했다.
엑스박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엑스박스 + AMD : 차세대 엑스박스를 위한 동력’이라는 타이틀의 영상을 공개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AMD의 다년간 파트너쉽 체결을 발표했다.
사라 본드 엑스박스 대표는 “우리는 AMD와 함께 차세대 엑스박스 퍼스트파티 디바이스 및 클라우드, 향후 엑스박스 콘솔을 포함한 차세대 엑스박스를 구축하고 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을 포함한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될 실리콘을 양사가 공동 설계하며 이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시각적 품질, 몰입감 있는 게임 플레이, AI 기반의 게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정 스토어나 디바이스에 얽매이지 않는 게임 사용자를 위해 설계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엑스박스 라이브러리와도 완벽한 호환을 약속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에이수스와 함께 휴대용 콘솔 게임기 로그 엑스박스 엘라이를 공개하며 기존의 엑스박스 노선과는 다른 방향성을 보여줬다. 로그 엑스박스 엘라이는 기존 엑스박스 라이브러리와 호환성을 유지하는 한편 엑스박스스토어만이 아닌 스팀, 에픽게임즈스토어 등 개방형 스토어 콘솔의 탄생을 예고했다.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 역시 같은 노선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들은 스팀이나 에픽게임즈스토어, 혹은 엑스박스스토어 등을 통해 게임을 구매하고 보유한 라이브러리를 통해 차세대 엑스박스 콘솔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는 것이다. 이는 콘솔 뿐만 아니라 PC, 클라우드 등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사라 본드 엑스박스 대표는 “윈도우를 게이밍 플랫폼으로 만들기 위해 윈도우 팀과 긴밀히 협력 중이며 윈도우가 게임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