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국내 유일 포설선 ‘팔로스’ 앞세워 유럽 전선시장 공략

英 최대 규모 해상풍력 전시회 ‘GOW 2025’ 참가 국내 유일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나서

2025-06-16     박성진 기자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대한전선이 유럽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전선은 17일(현지시각)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 엑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GOW(Global Offshore Wind) 2025’에 참가한다.

GOW 2025는 영국 풍력에너지협회가 주관하는 영국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전문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해상풍력 개발사와 시공사, 기자재 공급사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

대한전선

대한전선은 이 자리에서 ‘해저에서 연결하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해상풍력 솔루션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시스템 ▲해상풍력 전용 포설선 ‘팔로스(PALOS)’ 등을 소개한다. 특히 해저케이블의 설계부터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밸류체인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턴키 경쟁력을 강조한다.  

이번 전시에는 송종민 부회장이 직접 방문해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 및 사업 확대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송 부회장은 “설계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토탈솔루션 제공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글로벌 전력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이

한편, 대한전선은 해상풍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저케이블 생산 및 시공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해저 1공장에서 해상풍력 내외부망과 320kV급 HVDC 해저케이블을, 2027년 가동되는 해저 2공장에서 640kV급 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예정으로, 향후 서남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해상풍력 사업과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참여도 적극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