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女心)' 이어 '육아맘'도 저격...한화손해보험, 영유아 응급질환 신(新)보장 영역 여럿 발굴

- 영유아에게 잦은 응급질환 보장 개발...특약 5종 모두 배타적사용권 획득 -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로 총 17개의 배타적사용권 획득...여성 보장공백 해소 기여 - 새로운 보장 영역 꾸준한 발굴...장기보장성보험 확대로 실적 개선 지속

2025-06-16     윤덕제 기자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한화손해보험이 영유아 응급질환에 대한 여러 신(新)보장 영역 발굴로 육아 과정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이미 한화손보는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 브랜딩하며, 특화된 여성보험을 앞세워 최대 실적을 연달아 갈아치울 정도로 차별화된 담보 개발에 역량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다.

17일 한화손해보험은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 질환인 ‘열성경련 진단비’ 등 새로 개발한 특약 5종 전부가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제3보험 기준 현재 보험업계 최다이다.

이미 한화손보는 여성 전용 보험상품인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1.0~3.0)로 총 17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는 등 여성들의 보장 공백 해소에 톡톡히 기여해왔다.

이처럼 한화손보는 최근 2년간 여성 특화보험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 전략으로 보장성보험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한화손보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1.5% 증가한 3823억원의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본업 경쟁력 강화로 거둔 보험이익은 3522억원으로, 전년도 2560억원에서 37.6% 성장했다. 또한 보험사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7410억원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한화손보의 성장세는 CSM 확보에 유리한 여성 특화보험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며 "여성보험시장에서의 독보적인 경쟁력이 장기보장성보험 확대로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손보는 최근 국내 최초로 출산을 직접 보장하는 '출산지원금' 특약을 자체 개발하는 등 국가적 과제로 떠오른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보험상품과 직접 연계하는 등의 적극적 행보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도 영·유아를 양육하는 '여성'을 위한 보장을 새로이 개발해 '육아맘'들이 가장 우려하는 자녀의 응급 상황에 대한 부담을 덜어줬다는 풀이다.

이번 특약은 어린이들에게 주로 발생하는 응급 질환인 ▲열성경련 ▲크룹 및 후두개염 ▲알레르기 자반증 ▲저산소증(산소포화도90%미만) 동반 특정질병에 대한 진단비 4종과 고열로 갑작스러운 응급실 방문에 따른 추가 검사 및 진료비를 보장하는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까지 총 5종이다.

손해보험협회는 이번 특약들에 대해 유용성과 독창성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해 열성경련 진단비, 크룹 및 후두개염 진단비, 알레르기 자반증 진단비에 대해서는 각각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고열 동반 응급실 내원 치료비(응급)와 저산소증(산소포화도90%미만)동반 특정질병 진단비는 각각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한화손보는 이번 특약을 오는 7월에 출시 예정인 '한화 새싹건강 어린이보험'에 탑재해 판매할 예정이며,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시리즈' 출시 시에도 이 특약을 추가해 여성보험의 상품경쟁력을 지속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실제 어린 자녀를 둔 상품기획자가 자녀의 응급 상황을 겪으며, 부족한 보장이 있음을 느낀 것이 특약을 개발한 배경"이라며 "경험을 통해 개발한 특약인 만큼, 소중한 자녀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응급 상황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