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출범... 마이브라운, 금융위에서 본 허가 획득

마이브라운, 금융위에서 본허가 따내 내달 정식 브랜드 런칭 예정

2025-06-13     유자인 기자
[사진=고양이,

[녹색경제신문 = 유자인 기자] 마이브라운이 금융당국의 보험업 본허가를 획득하면서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가 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1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마이브라운에 대해 동물보험 특화 소액단기전문보험사로 보험업 영위 본허가를 내줬다고 발표했다. 이번 본허가 획득으로 향후 다양한 특화 보험사의 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평가다.

삼성화재 등이 지난해 3월 130억원 이상을 출자해 설립한 ‘마이브라운’은 지난해 9월 소액단기전문보험사로 국내 최초로 예비허가를 받고 지난 3월에 금융당국에 본허가를 신청했다. 

9개월 만에 자본금 납입, 인력 충원, 물적 설비 구축 등 보험업 본허가 요건을 모두 충족했하면서 이번 본허가를 획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금융위가 지난 2021년에 새롭게 도입한 소액단기전문보험업은 자본금 20억원 이상인 기업이 소비자 실생활과 밀접한 보험상품을 중심으로 전문화된 보험사 운영을 허용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본허가를 받은 보험사는 마이브라운이 유일하다.

마이브라운 관계자는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로서 반려동물 보험 시장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반려동물 진료권 향상과 반려인의 치료비 부담 완화를 제도권에서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든 데에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정식 브랜드 런칭은 내달 예정돼 있는 만큼 올해 최초의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가 탄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