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볼리', 개보위 인증 1호 가정용 로봇 될까

개보위, 가정용 로봇 포함 4개 제품 PbD 시범인증 대상 선정 PbD 인증, 개보위가 개인정보보호·수집절차 적법성 검증 거쳐 상반기 출시 앞둔 볼리...삼성전자 로청도 24년 PbD 인증 받아

2025-06-13     우연주 기자
[사진=삼성전자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삼성전자가 상반기 출시를 앞둔 '볼리'가 개인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 인증 1호 가정용 AI 로봇이 될 지 관심이 쏠린다.

개보위는 지난 10일 가정용 로봇을 포함한 네 개 제품을 2025년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이하 PbD) 시범인증 대상 제품으로 선정하고, 본격 검증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PbD는 개보위가 직접 관리하는 개인정보 인증 프로그램이다. 어떤 제품이 PbD 인증을 받았다면, 그 제품은 정보 보호가 잘 될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 수집 절차의 적법하다는 의미를 가진다.

각종 전자기기들이 점차 스마트해지는 만큼 개보위의 PbD와 같은 개인정보 인증은 제조사 입장에서도 시장 경쟁력을 갖추는 데에 도움이 된다.

개보위는 선정된 네 개 제품을 대상으로 6월 중 본격적으로 안전성 검증에 착수할 예정이다.

가정용 로봇 중 상반기 내에 출시 예정인 것은 삼성전자의 볼리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로봇청소기 중 유일하게 개보위의 PbD 인증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