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조이’ 업데이트 통해 인기 재점화 노린다
‘인조이’, 13일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예정
크래프톤의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의 대표작 ‘심즈’의 경쟁작으로 평가받아온 ‘인조이’는 지난 3월 얼리 액세스 출시 이후 일주일만에 100만장을 판매하며 커다란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인조이’는 꾸준하게 인기를 유지하는데 실패했다. 콘텐츠 부족으로 사용자의 관심이 조금씩 멀어진 것이다.
하지만 크래프톤은 6월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3일에 진행할 예정인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크래프톤 김형준 PD는 “항상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크리에이어터의 ‘인조이’ 경험이 한층 풍부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곧 진행될 업데이트에 모딩 기능을 비롯하여 가족 및 관계 시스템의 확장, 편의성 및 시뮬레이션 향상, 신규 아이템과 창작 도구의 추가를 예고했다.
크래프톤이 공개한 주요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다. 결혼 여부와 관계 없이 아이를 가질 수 있고 입양 조건도 최소한으로 축소된다. 또한 외형에 따른 유전적 정보를 반영한 자녀 생성도 가능하다. 청소년 조이간에 연애 감정을 표현하고 교류할 수 있고 도시 내 모든 조이와 자유로운 연애가 가능해 진다. 또한 플레이 중인 조이가 먼저 문자 연락을 할 수 있다. 직접적인 문자를 입력할 수는 없으나 친밀도가 높아진 조이에게 문자를 통해 약속을 잡고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게임내 편의성도 좋아진다. UI와 글자 크기를 3단계로 조정할 수 있고 치트키도 일부 포함된다. 또한 식사와 운동 습관에 따라 조이의 체형이 변화한다. 식사량이 증가하면 비만이 되기도 하며 운동을 하면 근육이 증가한다. 조이에게 물건을 주고 받는 것이 가능하다. 가방 속 아이템을 다른 조이에게 선물하거나 전달, 판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캐릭터 스튜디오에 신규 에셋 20여종 이상이 추가되며 신규 가구 100여종이 추가될 예정이다.
대규모 업데이트가 ‘인조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