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한화오션, 폴란드 현지 조선소와 전략적 협력 MOU 체결 外

2025-05-29     박성진 기자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5월 29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28일

○...한화오션, 폴란드 현지 조선소와 전략적 협력 MOU 체결

한화오션이 국내 최대 방산 전시회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마덱스∙MADEX 2025)에서 폴란드 사업 강화를 위해 나서고 있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은 28일 마덱스 전시장 부스에서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과 PGZ SW 마르친 링벨스키 사장(Marcin Ryngwelski), 나우타(Nauta) 조선소 모니카 코자키에비치(Monika Kozakiewicz)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정 건조 및 유지∙보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3월부터 한화오션이 폴란드 현지에 수 차례 실무 회의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던 결실이다. 두 업체 대표 일행은 MOU를 맺기 전 2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찾아 선진화된 생산능력을 보는 기회를 가졌다.  폴란드 조선소가 전략적 파트너가 되면서 오르카(ORKA) 잠수함 사업 및 현지화 등 수주를 향한 행보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은 “폴란드 유력업체와의 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휴를 넘어, 대한민국과 폴란드 양국 간 조선산업 협력의 가교가 될 것”이라며 “오르카 잠수함 사업 수주를 넘어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레이시온과 RAM Block-Ⅱ 기술협력사업 추진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레이시온(Raytheon)과 손잡고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 RAM Block-II 기술협력생산(TCP) 사업을 추진한다.

RAM(Rolling Airframe Missile)은 레이시온이 개발한 단거리 함대공 유도탄으로 적의 대함미사일 등의 위협으로부터 함정의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한 대함방어체계다.

LIG넥스원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 현장에서 레이시온과 RAM Block-Ⅱ 기술협력생산(TCP)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태식 LIG넥스원 미사일시스템사업부문장, 마이크 민(Mike Min) 레이시온 인도태평양 사업개발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RAM 원제작사인 레이시온과 2008년부터 2016년까지 국내 최초의 유도탄 기술협력생산인 RAM Block-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상호 협력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해 RAM Block-Ⅱ 기술협력생산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RAM Block-Ⅱ 국산화 품목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LIG넥스원, 쉴드AI와 ‘유무인복합 솔루션 개발협력 MOU’ 체결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AI 기반 자율운항 분야의 대표적인 테크기업인 美 쉴드AI(Shield AI)와 유무인복합·자율작전 시스템 등 미래전장에 최적화된 핵심 솔루션 개발역량 고도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중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 현장에서 쉴드AI와 ‘미래전장에 특화된 공동 솔루션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브랜든 쳉(Brandon Tseng) 쉴드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쉴드AI의 무인화 플랫폼과 무장체계, 센서를 비롯한 LIG넥스원의 임무장비 통합 △유무인복합 임무환경에 최적화된 자율작전 체계 개발 △글로벌 시장 공동 개척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추진한다. 

제네시스

○...제네시스 GV70,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프리미엄 SUV’로 찬사 받아

제네시스는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이 북미 유력 자동차 매체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증했다고 29일(목) 밝혔다.

제네시스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GV70에 적용된 핵심 기술 발표와 시승회가 결합된 ‘GV70 Media First Drive(GV70 미디어 퍼스트 드라이브)’를 진행하며 GV70의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강조했다.

행사에는 세계 올해의 차(WCOTY)/북미 올해의 차(NACTOY) 심사위원을 비롯해 모터트렌드(MotorTrend),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 에드먼즈(Edmunds),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등 북미 주요 60여 개 매체가 참석하며 GV70에 대한 북미 시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GV70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더욱 우수해진 주행 성능과 정숙성, 완성도 높은 실내 공간 등을 갖춰 북미 주요 매체로부터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SUV로서 고급스러움과 성능 측면에서 능가할 차가 없다”는 찬사를 받았다.

○...LS머트리얼즈, ‘전기차 충전소용 ESS’ 국내 최초 개발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LS전선과 공동으로 전기차 충전소 전용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장치(H-ESS)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H-ESS는 전기차 충전소의 전력 과부하, 화재 위험,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이다.

기존 ESS는 반복적인 급속 충·방전 시 발열과 성능 저하가 빠르고, 수명도 짧아 전기차 충전소에 사용될 경우 위험성과 운영 비용이 높은 단점이 있었다. LS머트리얼즈는 고속 충·방전에 특화된 커패시터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결합해, 피크 시간대에도 다수 차량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H-ESS를 구현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AI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연계 ESS 등 고속 응답이 필요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하고, 북미·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전선 “버스덕트 사업 확장 본격화” 생산력 및 제품 경쟁력 강화

대한전선이 버스덕트(Busduct)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버스덕트 생산 역량을 대폭 확충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충청남도 당진 케이블공장 내 위치한 버스덕트 전용 공장의 규모를 기존 대비 약 3배로 확대하고, 핵심 설비를 신규 도입해 생산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된 공장 확장 및 설비 구축 공사는 이달 완료됐으며, 지난 화요일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생산 효율성과 제품 경쟁력도 함께 높였다. 기존에 보유한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절연 설비의 라인을 증설하는 동시에, 고내열 · 고절연 특성을 갖춘 Epoxy(에폭시) 절연 설비를 신규 도입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

사진

○...엔비디아, 스웨덴 내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스웨디시 비즈니스 컨소시엄(Swedish business consortium)과 함께 스웨덴 내 차세대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동 계획을 발표했다. 엔비디아(NVIDIA)는 이번 프로젝트에 자사의 가속 컴퓨팅, 네트워킹, 소프트웨어를 통해 AI 시대를 맞이한 스웨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스웨덴 대표 기업들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에릭슨(Ericsson), 사브(Saab), SEB가 참여하며, 발렌베리 인베스트먼트(Wallenberg Investments)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합작 회사가 운영할 예정이다. 이 합작 회사는 참여 기업들에 보안성과 주권성을 보장하는 컴퓨팅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BYD코리아, 1000번째 고객에게 아토 3 인도

BYD코리아가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고객에게 BYD 아토 3 인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000번째 고객으로 선정된 유호성씨는 28일 BYD Auto 서초전시장에서 열린 인도식에서 "세계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 1등 기업 BYD의 국내 진출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최근 전시장에서 실제 시승 후 주행성능과 동급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보고 BYD 아토 3의 구매를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BYD 아토 3는 출시 3년 만에 전세계적으로 100만 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은 BYD의 대표적인 소형 전기 SUV다.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와 순수전기차 전용 플랫폼 e-Platform 3.0이 적용되어 탁월한 안전성과 넓은 공간 활용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해 패밀리카는 물론 세컨드카로도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3D 서라운드 뷰 모니터, 파노라믹 선루프, V2L, 12.8인치 회전형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첫 달 17일 동안 543대를 판매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BYD코리아,

○...산자부, 제4차 알래스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컨퍼런스 참석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6.2(월)부터 6.3(수)까지 미국 알래스카州 앵커리지를 방문하여 ‘제4차 알래스카 지속가능한 에너지 컨퍼런스(Alaska Sustainable Energy Conference)’에 참석할 예정이다.

알래스카州는 同 컨퍼런스를 통해 全 세계 주요 정부관계자, 기업인,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알래스카의 풍력, 태양광, 수력 등에 대한 관련 산업을 공유하고, 최근 추진되고 있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주요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행사 계획(www.alaskasustainableenergy.com)에 따르면 이번 에너지 컨퍼런스에는 美 연방정부의 더그버검(Doug Burgum) 내무부(DoI) 장관, 크리스라이트(Chris Wright) 에너지부(DoE) 장관, 리젤딘(Lee Zeldin) 환경보호청(EPA) 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알래스카에 방문하여 6.3일(화) 美 에너지부(DoE)가 주관하는 라운드테이블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금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알래스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HD현대, MADEX서 채용박람회 개최

HD현대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군 출신 우수 인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HD현대는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이달 29일(목)부터 이틀간 군인 출신 대상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에서는 HD현대의 현업 담당자들과 인사팀 직원들이 나서 일대일 채용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구직 희망자들이 군에서 수행한 역할과 희망하는 직무를 매칭해 최적의 커리어를 설계하고 향후 진로를 제안할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들을 채용에 적극 나서는 한편, 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부발전, 세계 최초로 ‘수소 활용 온실가스 분해 시스템’ 개발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한국전력공사, 국가철도공단과 협력해 세계 최초로 수소를 이용한 대규모 온실가스 분해설비를 개발했다.

서부발전은 29일 경기도 의왕 일대 실증부지에서 한전, 철도공단, 경기도와 ‘수소 활용 육불화황(SF6) 분해 센터 준공식’과 ‘육불화황 분해 센터 공동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준공된 육불화황 분해설비는 기존 액화석유가스 활용 처리기술을 고도화한 것으로 수소를 이용해 육불화황을 99% 이상 분해할 수 있다.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육불화황 분해설비다.

엄경일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이산화탄소 발생 없이 육불화황을 분해하는 진정한 탄소중립 기술을 구현했다”라며 “앞으로 국내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국내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