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중국 출시한 ‘승리의 여신 니케’ 반응과 논란
중국에서 매출 순위 10위권 진입 못해 국내에서는 형평성 논란 벌어져
시프트업은 지난 22일 ‘승리의 여신 니케’를 중국에 출시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22일 중국 출시와 함께 앱스토어 인기게임 1위를 차지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사전예약 역시 목표로 정했던 800만명을 뛰어넘는 1000만명을 돌파했다.
하지만 출시 이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매출은 앱스토어 기준으로 15위 수준을 유지 중이다. 최고 매출순위는 14위이며 지금도 17위로 출시 이후 현재까지 매출순위 10위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중국은 서브컬쳐 게임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만 자국 게임의 인기가 강한 모습이다. 중국 게임의 기술력이 높아졌고 막대한 인력과 자금을 투자한 자국내 서브컬쳐 게임의 인기가 탄탄한 것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 초반이기 때문에 향후 상황을 지켜봐야겠으나 중국 자체 서브컬쳐 게임의 인기가 탄탄하다는 것을 재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출시 이후 국내에서는 차별성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중국 버전은 로딩 속도 개선과 UI 편의성 강화, 상점 개편 등을 통해 국내와의 형평성 논란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로딩 속도 문제는 국내 사용자들이 꾸준하게 지적해 온 부분이다.
이에 시프트업은 개발자 노트를 통해 로딩 속도 개선을 약속했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오랜 서비스로 인해 게임 용량이 커졌고 이로 인해 로딩 속도가 느려졌다며 문제점을 인정하는 한편 개선도 약속했다.
게임 실행 후 검은 화면이 지속되는 문제는 6월 내로 개선할 예정이며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약 27초에서 140여초까지 로딩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애셋 다운로드와 관련해서는 지난 5월에 3~6초 정도 단축했고 11월에 추가로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는 리소스 분할 시스템을 도입해 업데이트 후에도 용량이 과도하게 커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변경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유니온 레이드 하드모드는 오는 30일부터 보스가 순차적이 아닌 동시에 개방되며 협동작전은 두 가지 모드를 제공하는 등 향후 콘텐츠 개선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가 중국에서 롱런할 수 있을지, 국내에서는 여러 개선책을 통해 팬층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