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한다... “유무인 복합체계에 활용해 K-방산 시장 넓히겠다”
국내기업과 협업 통해 고속무인기용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 향후, AI Pilot 기술 구현을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에 적용 계획... K-방산 수출경쟁력 강화 및 사업 창출 기대
2025-05-23 박성진 기자
[녹색경제신문 = 박성진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 평가원(이하 KEIT),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방산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 협력에 나선다.
산업부, KEIT, 현대자동차, LG전자, 두산로보틱스, 대동, KAI,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및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미래 신시장 선점 및 국내 팹리스 역량강화’를 위한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술개발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AI 반도체는 디바이스에 탑재돼 클라우드와 서버 연결 없이 자체적으로 AI 추론 연산이 가능한 반도체로 실시간 연산, 높은 보안성, 낮은 네트워크 의존성, 저전력 등이 강점이다. 특히, 방산용 AI 반도체는 높은 보안성과 신뢰성을 요구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KAI는 방산용 AI 반도체를 활용하여 온디바이스 형태의 자율제어 시스템을 개발하고 AI Pilot 기술을 유무인 복합체계를 위한 플랫폼, 통신위성 등에 접목시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항공기와 AI 기술연동을 통해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을 발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KAI 관계자는 이에 대해 “T-50, FA-50 기본 구성에 유무인 복합 능력을 갖추고 기존 전투기 시장에서 차별화된 능력을 보여 세계시장에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