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LFP 사업 진출 선언, LFP도 국내 벨류체인 만든다
2025-05-23 김지윤 기자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엘앤에프가 공식적으로 LFP 소재 사업에 진출한다.
엘앤에프는 22일 국내 주요 배터리(Cell)업체와 LFP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터리 업체와의 금번 협약을 통해 중저가형 전기차와 ESS용 배터리에 소재를 납품 할 것” 이라며 “중국 외 기업으로는 세계 최초로 LFP를 대량 양산 및 납품 하는 회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금번 협약은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완성차 자동차 업체의 중저가 제품에 대한 요구와 공급처 다변화, 탈 중국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성사됐다.
엘앤에프는 올해 초부터 전기차 수요 둔화를 대응하기 위하여 중저가 라인인 LFP 시장 진출을 지속해서 언급했으며, 이번 협약이 그 첫번째 결과물이다.
앨앤에프의 LFP 프로젝트 담당자는 “고객사와의 협력에 따라 아직 변동사항이 크지만, 현재는 LFP 수요가 지속해서 크게 증가를 하고 있고, 타 고객사들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면서 “최대 5만톤 규모로 LFP 사업을 시작해 점진적으로 규모를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앤에프 측은 협약을 맺은 업체 정보를 밝히지 않았다. 국내 업체 중 LFP 사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진출해 있고, 그간 엘앤에프 매출의 70% 이상을 견인한 메인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 협약 업체로 유력하게 점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