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족 겨냥 할인혜택, 대학 캠퍼스 AI기술 홍보 등...2030세대 집중공략하는 통신업계

KT,독립 생활을 시작하는 2034 1인 가구에게 통신, 간편식, 청소 등 실질 혜택 제공 LGU+ 20대 고객 접점 확대, 익시오 통화요약 등 AI 기술 체험 캠퍼스 부스 운영

2025-05-19     조아라 기자

국내 통신업계가 2030세대 겨냥한 마켓팅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타 연령대에 비해 데이터 소비량이 높은 이들 연령대는 통신업계의 주요 고객 중 하나다.

19일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만 34세 이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과 대학 캠퍼스 내에서 ‘익시(ixi)’ 기반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유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KT의 ‘와이로운 독립생활’ 캠페인은 만34세 이하 1인가구를 대상으로 독립을 시작한 고객들이 통신비 부담 없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황에 맞춘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KT를 이용 중인 가족이 있다면 ‘따로 살아도 가족결합’ 할인을 통해 월 1만 원대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며, 혼자서도 모바일·인터넷 결합 및 KT Shop 단독 할인 혜택을 통해 실속 있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뚜기와의 협업을 통해 KT는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를 위해, 매월 인터넷 신규 가입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5만 원 상당의 ‘Y x 오뚜기 콜라보 밥상’ 패키지를 제공한다.

6월부터는 1인 가구 밀집 지역인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와이로운 푸드트럭’이 순회하며 건강한 식사를 나누고, 서울의 '오키친 스튜디오'와 부산의 '오키친 쿠킹하우스'에서는 'Y x 오뚜기 간편식 패키지'를 연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유쓰 페스티벌’은 20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Z세대 맞춤형 캠퍼스 프로그램으로 홍익대(15~16일)를 시작으로 중앙대(19~20일), 고려대(21~22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학생들은 축제 현장에 마련된 LG유플러스 체험 부스에서 AI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대표 체험 콘텐츠로 ‘안티딥보이스’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안티딥보이스는 AI가 음성 주파수 패턴과 발음의 미세한 차이를 분석해 가짜 음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이다.

여기에 AI 통화 비서 ‘익시오(ixi-O)’ 통화요약 기능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대학생들은 부스에서 익시오의 4가지 주요 기능인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체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유쓰 브랜드를 앞세워 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AI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