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얇고 가볍네”...‘삼성 갤럭시S25엣지’ 무거운 스마트폰 때문에 부담됐던 손목에 '자유' 줄까
5.8mm 두께, 163g 무게로 갤럭시S시리즈 중 두께가 가장 얇은 갤럭시S25엣지가 일단 사용성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간 스마트폰 성능 향상과 함께 무거워졌던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가벼워지고 얇아진 갤럭시S25엣지에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
162g, 190g, 218g. 지난 1월 출시됐던 갤럭시S25시리즈 기본/플러스/울트라 모델의 무게다.
애플의 가장 최신작 아이폰16시리즈의 경우도 이와 엇비슷하다. 아이폰16 기본/플러스/프로/프로 맥스는 170g/199g/199g/227g에 달한다.
최근 배터리 용량, 카메라 화질 상승 등 스마트폰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이와 비례해 단말기 무게 역시 상승했다. 그렇다보니 일상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빈번한 현대인들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건초염, 터널증후군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상당하다.
스마트폰 한 대로 의사소통을 넘어서 금융, 여가 활동 등 모든 것을 해결하기에 고성능 스마트폰이 필요로 했지만 역설적으로 휴대용 기기이기 때문에 이를 들고 휴대해야 하는 사용자의 피로감 역시 커진 것이다.
최근 삼성전자와 애플이 이른바 ‘슬림폰’에 주목한 것도 이같은 배경에서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플래그십 모델과 비교했을 때 성능이 크게 떨어지지 않으면서 두께와 무게를 줄인다면 오히려 경량화 모델을 원하는 시장 수요가 충분히 있을 것이라는 예측에서 출발한 전략으로 보인다.
이번 갤럭시S25엣지도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모델라인이 갤럭시S시리즈로 출시됐다. 갤럭시S25엣지의 카메라 기능도 주목할만하다. 단말기 무게를 줄여야 하기 때문에 카메라 렌즈가 2개로 줄어들었지만 2억 화소의 초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갤럭시 S25 울트라급의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1,200만 화소의 초광각 렌즈로 넓은 프레임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고, 접사 촬영을 위한 자동 초점(Auto Focus, AF)도 추가돼 창의적인 시점의 촬영을 지원한다.
실사용 후기를 살펴보면 최대 줌인 10배줌 사진의 경우 갤럭시S25울트라로 찍은 결과물과 비교했을 때 크게 뒤지지 않아 만족스럽다는 평이 상당하다.
또 갤럭시 S25 시리즈의 모든 갤럭시 AI 기반 편집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등 다양한 고급 편집 도구를 지원해 완성도 높은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갤럭시S25엣지의 디자인 설계에 참여한 이지영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특히, 슬림한 디자인과 2억 화소의 강력한 카메라 성능 둘 다 놓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카메라가 얇아진 보디에 잘 스며들도록, 카메라 돌출부에 후면 글라스와 동일한 CMF(색상·소재·피니싱)를 적용해 하나의 구조처럼 보이게 만들고, 갤럭시 디자인의 정체성인 ‘리니어 카메라(Linear Camera, 일렬로 배치된 카메라)’ 레이아웃으로 표현했다”라고 언급했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