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3.0 시대 선언한 보람그룹, 토탈 라이프 케어 선언

보람그룹 상조 3.0시대선언, 핵심임원 외부 영입으로 체질 개선

2025-05-14     나희재 기자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보람그룹이 ‘상조 3.0 시대’를 선언하고 신사업 확대와 기존 상조업 강화라는 투트랙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규임원 영입을 통해 그룹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이번 외부인재 영입은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14일 녹색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생체보석, 바이오, MICE, 실버케어 등 5대 분야를 신사업으로 설정하고 기존 장례 중심의 전통 상조 틀을 넘어서는 ‘토털 라이프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한 조직 재편과 인재 영입도 가속화되고 있다. 보람그룹은 최근 바이오, 건설, F&B, 사업기획, 인사, 재무, 마케팅 등 7개 부문의 C레벨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DL이앤씨 출신 우경호 보람종합건설 대표, CJ제일제당과 CJ웰케어를 거친 장승훈 보람바이오 대표가 대표적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규임원 영입은 상조의 신시대를 주도하고 상조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를 의미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미래형 토털 라이프케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조업계는 교원라이프와 대명스테이션 등 결합상품 중심의 신흥 강자들이 빠르게 부상 중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79곳의 총 선수금은 9조5310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