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슬림폰’ 경쟁 포문 여는 삼성 갤럭시S25엣지...비수기 2분기 실적 견인 가능할까

2025-05-12     조아라 기자

단말기의 두께와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극대화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25엣지 출시가 임박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AI폰에 이어 ‘슬림폰’ 시장 우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3일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갤럭시 S25 엣지 : 슬림, 그 이상의 슬림(Galaxy S25 Edge: Beyond slim)] 라는 제목의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25엣지를 공개한다. 삼성전자의 설명에 따르면 삼성전자 뉴스룸·삼성닷컴 등 온라인에서 갤럭시 S25 엣지의 특징 및 세부 사양 등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갤럭시S25엣지는 지난 1월 미국 새너제이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2025’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지만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 등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통상적으로 신제품 출시 일정이 없는 비수기에 해당되는 2분기에 갤럭시S25엣지 출시를 통해 판매 실적 개선 효과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진행된 2025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삼성전자는 "2분기에는 전체 스마트폰 수요가 전 분기 대비 계절적 영향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글로벌 관세 정책으로 인한 전망치 조정 가능성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갤럭시S25엣지의 성공적인 출시로 S25 시리즈의 굳건한 판매를 유지하고, '어썸 인텔리전스'를 A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해 인공지능(AI) 폰 라인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플래그십에서 사용률이 좋은 ‘서클투서치’나 ‘나우바’ 등으로 유용한 경험을 전달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가장 이목이 쏠리는 부분은 갤럭시S25엣지의 ‘두께’다. 슬림폰이라는 대목답게 얼마나 얇아졌을지가 시장과 소비자들의 초미의 관심사다. 갤럭시S25엣지의 두께는 5.8mm로 예상된다. 전작인 갤럭시S24 기본형은 두께가 7.6㎜, 갤럭시S25 기본형의 경우 두께가 7.2㎜다. 각각 1.8mm, 1.4mm 얇아졌다.

IT매체 폰아레나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25엣지 256GB 모델의 가격은 1099파운드(약 203만원)으로 예상된다. 폰아레나는 이를 기반으로 미국에서는 1149달러(약 160만원) 가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갤럭시S25엣지 전면 디스플레이에는 코닝의 신규 모바일용 글라스 세라믹인 '코닝®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Corning® Gorilla® Glass Ceramic 2)'가 적용됐다.

내구성이 특장점인 코닉사의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으로 공정 및 강화 기술을 적용해 이를 최적화하여 S25 엣지에 탑재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