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커서 카잔’ 업데이트 계획 공개

5월 중순부터 6월까지 다양한 기능 추가 예정

2025-05-09     이준혁 기자

넥슨은 9일,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오는 15일 업데이트를 통해 보스 러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보스 러시는 ‘대장군의 격전’과 ‘광전사의 혈투’라는 2개의 콘텐츠로 추가된다. 

‘대장군의 격전’은 테마별로 묶인 보스 그룹과 전투를 하게 된다. 하나의 테마를 클리어할 때마다 다음 테마가 오픈되며 각 테마는 서로 다르게 설정된 스펙(장비, 레벨, 스킬) 등으로 진행된다. 최종 클리어할 경우는 특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광전사의 혈투’는 연속 전투에서 얻는 보상으로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최종 보상으로 강력한 신규 무기와 세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는 15일경을 예정으로 하고 있으나 QA와 플랫폼 검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보스 러시 모드 외에도 업데이트는 계속 이어진다. 5월 말에서 6월 초에는 숏컷 초기화와 빠른 보스 재도전에 대한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진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개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는 개선이 어렵게 됐는데, 숏컷을 초기화할 경우는 퍼즐 오브젝트가 초기화되거나 지금까지 게임을 진행한 사람의 미션 진행상황이 모두 초기화되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 크게 3가지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진행 중이던 미션이 초기화되면 게임을 진행하던 사용자의 박탈감이 너무 클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 도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대신 경계의 틈이나 마지막 귀검으로 이동할 수 있는 아이템을 추가한다. 해당 아이템은 소모 아이템이 아닌 영구 아이템으로 제공한다. 또한 귀검 간의 이동 기능을 추가하여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파밍을 위한 특정 미션을 클리어하면 해당 미션으로 진입하기 전의 귀문 앞에서 게임이 시작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빠르게 재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6월 중순경에는 쌍수, 대검 창의 스킬 밸런스 조정과 세트 효과의 조정, 스킬, 장비 프리셋, 장비 등급상승, 창고확장, 아이템을 이름순으로 정리하는 정렬 기능, 그리고 스페셜 콘텐츠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콘텐츠에 대해서는 아직 내용을 밝히지 않아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퍼스트 버서커 카잔’ 제작진들은 “다양한 피드백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단순하게 생각했던 문제도 실제 게임 적용을 위해 검토하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원칙은 사용자들이 ‘카잔’을 안정적으로,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