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인호택’ 별명 얻어...Z세대 아이디어로 브랜드 소통 강화

2025 대학생 유튜브 숏폼 광고 공모전 개최 대상작 ‘호택이의 미래’ 등 다음달 유튜브 공개 예정

2025-05-09     문슬예 기자
서울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LG이노텍이 ‘2025 대학생 유튜브 숏폼 광고 공모전’을 열고 Z세대의 창의적인 시작으로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조명했다. 대상작 ‘호택이의 미래’는 LG이노텍을 ‘인호택’으로 재치 있게 표현하며 광학·전장 기술의 미래 가치를 유쾌하게 알렸다.

9일 LG이노텍은 ‘2025 대학생 유튜브 숏폼 광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 ‘ENABLE THE NEXT(고객이 그리는 새로운 미래의 실현)’와 슬로건 ‘YOUR ASPIRATION, OUR INNOVATION(고객의 미래, 우리의 혁신이 답하다)’를 주제로, Z세대의 감성을 담은 유튜브 숏츠(Shorts) 영상을 공모했다.

지난 2월 시작된 공모전에는 84팀, 213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LG이노텍 임직원들의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심사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삼육대학교 박윤정(23)씨와 숙명여자대학교 김하은(24)씨의 ‘호택이의 미래’다. 이 작품은 LG이노텍을 ‘LG인호택’이라는 언어유희에서 파생된 한국식 이름 ‘호택이’로 바꿔 의인화하고, ‘미래를 좋아하는 호택이의 꿈’ 콘셉트로 브랜드 메시지를 재치 있게 전달했다. 특히 광학 솔루션과 전장 부품 등 LG이노텍의 핵심 기술을 감각적으로 녹여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 ‘TEK THE NEXT’(조현희·유세연·김민조), ‘우리는 원한다’(이하연)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G이노텍은 대상 팀에 300만 원, 최우수상에 200만 원 등 상금을 지급하며, 수상작 6편과 수상팀 인터뷰 영상은 다음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LG이노텍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공식 유튜브 채널인 ‘LG이노텍’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브랜드 필름, 회사소개 영상뿐 아니라 제품·기술, 채용, 조직문화 등을 재미있게 풀어낸 다양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