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원전산업성장펀드 모펀드 운용사에 신한자산운용 선정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2일 원전산업성장펀드 모펀드 위탁운용사로 신한자산운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은 재정(350억원) 및 한국수력원자력(300억원) 출자금 총 650억원을 위탁운용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거쳐 모펀드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산업은행과 함께 총 1000억원 규모의 원전산업성장펀드 조성 세부 계획 수립, 자펀드 운용사 선정, 자펀드 투자현황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업은행은 관계자는 "원전산업에 특화된 정책펀드 조성을 계기로 SMR(소형모듈원자로) 등 국내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추진 예정인 원전산업성장펀드 자펀드 공모 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원전산업성장펀드는 금융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협업하여 소형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등 원전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구성했다. 재정 350억원, 산업은행 50억원, 한국수력원자력 300억원 등 총 700억원의 자금을 마중물로 민간자금 300억원 이상을 유치하여 총 1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원전생태계의 발전에 투자한다.
원전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이 주된 투자목적인 펀드로서 SMR관련 기업에 일정수준 이상 투자하도록 유도하여 원전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지원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원전은 우리경제의 유망한 수출산업인 만큼 재정과 산은, 한수원의 협업을 통해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