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나이츠 리버스' 출시 초읽기... '소통 운영' 강조한 제작진
5월 15일 정식 출시... 원작 게임성 계승과 동시에 콘텐츠 개선 운영 목표로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게임 제시
[녹색경제신문 = 이지웅 기자]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출시일을 5월 15일로 확정 지었다. 제작진은 24일 열린 프리뷰 데이를 통해 유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7000만회를 돌파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 원작의 게임성을 계승하는 신작이다. 원작의 핵심 전투 시스템인 ‘자동 턴제 시스템’을 계승하는 한편, ‘공성전’이나 ‘레이드’와 같은 기존 콘텐츠를 들고 왔다. 이와 함께 소위 ‘쫄작’ 시스템도 유지했다. 이는 1레벨 영웅들을 30레벨로 성장 시키면서 각종 재화를 수급하는 행위다.
한편 원작 게임이 11년전에 출시된 만큼, 현 세대 게이머들의 눈높이에 알맞는 게임성을 갖추기 위한 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우선 개발 그래픽 엔진을 언리얼 엔진으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그래픽 수준을 제고하는 동시에 개발 효율성을 높였다. 원작의 시그니처 비주얼을 3D로 구현하고 영웅 스킬 연출의 퀄리티를 올렸다.
이와 함께 반복 전투를 진행하는 동시에 다른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게임 종료 상태에서도 반복 전투를 지속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투 기능을 통해 게임의 피로감을 덜어냈다.
콘텐츠에도 변화가 있다. 직관적인 조작과 쉬운 접근성을 제공하면서도 전략적인 덱 편성과 스킬 타이밍 활용을 통해 깊이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투를 설계했다. 또한 원작에서 아쉬웠던 턴 순서 인지 문제를 개선하고 턴 규칙을 보완해 더욱 정교한 전투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스토리 콘텐츠에 시네마틱 영상, 3D 컷 씬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일러스트로만 진행되던 기존의 스토리 전개 방식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유입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세븐나이츠 리버스’에는 상당히 많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캐릭터의 개별 시나리오를 이벤트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제작진은 24일 열린 프리뷰 데이를 통해 유저와의 소통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슬로건을 ‘We&Fun’으로 내걸었다.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는 행사를 시작하면서 “‘세븐나이츠’를 운영하면서 잘하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할 것이며 추후 운영에 있어 이러한 태도를 핵심 가치로 삼을 것”이라 전했다.
또한 김정기 넷마블넥서스 개발총괄은 ‘세븐나이츠 리버스’를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총괄은 “네이버 라운지에서 개발자 노트를 올리고 동시에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공유하겠다”며 “이를 통해 유저들의 질의에 답하는 동시에 개발 중인 콘텐츠를 미리 공개해 의견을 수집하고 게임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유저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성영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핵심적인 업데이트 방향성을 일정 주기로 공유하겠다”며 “커뮤니티 반응을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설문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통을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제까지 게임사의 소통이 일방향적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내부적으로 정한 소신과 기준을 지키되 이것이 유저가 원하는 바와 어긋나는 경우 확실한 방향성을 가지고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서 업데이트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본부장이라는 자리와 무관하게 본인도 ‘세븐나이츠’의 팬”이라며 “내가 생각하기에 재밌는 게임을 유저들에게도 전달하는 것이 나의 임무이며 이를 위해 소통 운영을 이거가면서 오랫동안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