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리더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ESG경영 리딩컴퍼니 도약 '진두지휘'···금융의 친환경 선도, 지배구조 호평 일색

- 업계 최초 지배구조 A+ 성과...투명한 지배구조로 윤리금융 실천 - 진심 담은 친환경 금융 지속...기획부터 투자까지 '환경경영체계' 구축 - 업계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한 사회공헌활동...'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통해 지속적 실천력에 중점 - 보험업계, 친환경·상생·신뢰경영을 반영한 ESG 경영 선순환체계 구축 박차

2025-04-29     윤덕제 기자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재계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ESG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제 ESG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ESG는 환경적 건전성(Environment)과 사회적 책임(Social), 투명한 지배구조(Governance)를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전략이다. ESG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이에 <녹색경제신문>은 ESG를 이끄는 사람들을 연중 기획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註)>

올해 연임에 성공하며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그간 ESG 경영 활동에도 보폭을 넓히며 업계 지속가능경영 리딩컴퍼니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신한라이프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영종 사장은 첫 ESG 평가보고서를 발간하며, 신한라이프 만의 차별화된 ESG 경영 추진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역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자 추진해 온 ESG 전략과 활동을 담은 '2023 ESG성과보고서'를 내놨다. 전년도 초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이번 보고서에는 신한금융그룹의 목표인 '아시아 리딩 ESG금융그룹 위상 확보'에 발맞춰 신한라이프가 실천하고 있는 ESG가치와 활동내용을 더 구체적으로 담았다는 평가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해관계자와 투명하게 소통하며 선진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해 진정성을 담아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경영에 기반해 우리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고객의 신뢰 속에서 지속성장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해 나가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지배구조 고도화...2년 연속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최우수 기업' 선정

이영종 사장은 취임 첫 해 신년사에서 "임기 동안 생보업계 톱2가 될 것"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을 실천해 모두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성과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ESG경영에 대한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후 이 사장은 조직 내 ESG 관련 의사소통과 ESG 영역의 추진사항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 ESG 경영 체계화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선 신한라이프는 투명한 지배구조로 윤리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23년 이사회 산하에 ESG추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위원회는 ESG미션, 전략 방향, 세부 실천 과제 및 목표 등을 위원회에서 논의하며 ESG사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ESG경영과 관련된 의사소통과 업무추진을 위해 총무, 상품, 리스크 관리, 투자 부문 등 실무자로 구성된 정기 ESG실무협의회를 열어 전사적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을 통해 지난 2023년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업계 최초로 지배구조 부문 'A+' 등급 획득과 함께 2년 연속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신한라이프의 전문성 높은 이사회, 지주회사와의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효과적으로 유인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사회 중심의 ESG경영체계 수립 및 ESG 경영활동 관리·감독 △사외이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바탕으로 한 자유로운 토론 문화 정착 △지주회사와 자회사 이사회 간 적절한 역할 분배를 통해 그룹사 간 독립성과 조화의 균형 구축 등의 노력이 반영됐다.

◆진정성 담은 '친환경' 부문...'빛나는숲 캠페인' 지속 추진, 업계 최초 넷제로보험동맹 가입

이와 함께 신한라이프는 △친환경경영 △상생경영 △신뢰경영실천을 선언하고, 정량적인 지표와 목표 부여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힘써 왔다. 

금융의 친환경을 선도하고자 신재생에너지 포트폴리오에 따른 친환경 대출 및 투자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감동과 가치,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해 취약계층 어린이, 장애인, 어르신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로 전개되고 있는 '빛나는 숲 조성사업'은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신한라이프 만의 차별화된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기 위해 벌목으로 훼손된 숲을 되살리는 취지다.

지난 2022년 6월 강원도 홍천군 방내리 일대에 1.6ha 규모로 '빛나는 숲 1호' 조성 이후, 지난해 서울시 한강공원 잠원지구에 '빛나는숲 4호'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진행돼왔다.

'빛나는한걸음 걸음기부 캠페인'도 눈길을 끈다. 이 캠페인은 탄소중립실천 전략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걷기를 유도해 개인의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도록 기획됐다. 나아가 임직원들이 걸음 기부 목표를 달성하면 회사와 함께 취약계층도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이 '빛나는 한걸음 캠페인'을 통한 임직원 걸음 기부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에게 3000만원 상당의 신발을 후원했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지난 2021년 10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넷제로보험동맹(NZIA)에 가입하며 친환경 경영에 진정성 있는 실천을 이어왔다. NZIA(Net-Zero Insurance Alliance)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보험 연합으로 악사(AXA), 알리안츠(Allianz), 스위스리(Swiss RE) 등 글로벌 보험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진 보험사와 재보험사들이 뜻을 합쳐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결성됐다.

NZIA에 가입한 보험사와 재보험사는 보험계약 인수, 금융자산 투자 등의 과정상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들기 위해 5년마다 중간 목표를 개별적으로 설정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보고하는 등 넷제로 활동을 실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신한라이프는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보험계약 관리 및 인수, 자산운용 전략 등에 있어 탄소중립을 추진하는 동시에 업계의 탄소중립 달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업계 모범사례 '사회공헌'...'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 통해 지속적 실천력에 중점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이미 업계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활동은 '라이프에 놀라움을 더하다'는 슬로건과 함께 '신한라이프빛나는재단'을 통해 지속적인 실천력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한라이프 빛나는재단에서는 취약계층 아동의 재능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264개 기관, 4044명의 아동에게 약 28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재능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 후원금 4억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이번 초록우산에 전달된 후원금은 '2025 신한라이프재능클래스'에 참여하는 34개 기관에서 22개 스포츠 종목과 19개 문화, 예술분야의 수업을 받는 약 500여명의 아동을 지원하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 아이들은 신한라이프 장학프로그램과 연계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신한라이프가 고객의 가치를 최고로 여기는 만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도 앞장설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영종 사장은 지난해 통합법인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두며 탑티어(Top-Tier) 생보사 도약을 위한 성장전략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5284억원의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대비 11.9%(460억원) 증가했으며, 이는 지난 2021년 오렌지라이프와 통합법인 출범 당시 3916억원이었던 순익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연임 성공으로 2기 체제를 맞이한 이영종 사장은 '시장 판도를 바꾸는 영업경쟁력 혁신과 함께 ESG 경영 제고'를 강조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상품을 운용하는 보험사의 경우 ESG 경영을 통한 고객신뢰 확보가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떠오른 가운데 이영종 사장이 주도하고 있는 신한라이프의 'ESG 경영 선순환 구조'가 더욱 주목되고 있는 분위기다.